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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마다 ‘밥퍼’에서 봉사활동한 ‘김종운+이명신 부부’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3:44]
결혼 20주년 기념 1,500만 원 후원도...다일공동체, 16일 기념축하예배

결혼기념일마다 ‘밥퍼’에서 봉사활동한 ‘김종운+이명신 부부’

결혼 20주년 기념 1,500만 원 후원도...다일공동체, 16일 기념축하예배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2/15 [13:44]

 

 

김종운+이명신 부부는 올해로 결혼 20주년을 맞이하여,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4214일에 결혼을 한 이 부부는 신혼여행을 가는 대신, 밥퍼에서 봉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하루에 3천 원씩, 매일 모아 결혼 1주년 때는 100만 원을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는 결혼 20주년으로 1,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당시 그렇게 모은 돈으로 거리의 형제들, 소외계층 천 명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해 주었다.

 


20년의 결혼 생활에 세 자녀, (세이, 태희, 태서)를 선물로 받았다. 부부의 밥퍼 봉사에 대한 남다른 이웃 사랑은 세 자녀에게 이어져서 매년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밥퍼에서 봉사했을 뿐만 아니라, 일일 급식비를 후원해 오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밥퍼에 늘 사랑을 베풀어 준 이 부부에게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캄보디아 다일'에 여행 선물로 보답한다.

 

김종운+이명신 부부와 세 자녀는 214(), 15(), 16(), 19(), 20() 5일 동안 계속 봉사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에 결혼 20주년 기념축하예배를 최일도 목사님의 인도로 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30분간 드릴 뿐만 아니라, 김동호 목사님의 격려와 축하 메시지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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