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은 김용하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학생의 신입생 선서, 총장/명예총장/이사장/논산시장 등의 축사와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양대와 인적물적교류를 진행 중인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해외 대학 총장들의 동영상 축사도 함께 소개됐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10명 중 8명이 취업하는 취업명문대학이자 올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대학병원을 보유한 건양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이제 여러분은 성인이기에 미래에 대한 선택도 스스로 하고 결과도 책임져야 한다. 여러분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향후 4년 동안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학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설립자인 김희수 명예총장은 “지금 내가 한국나이로 97세인데 색소폰도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 서예도 배운다. 이 나이에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젊은 우리 신입생들은 못할 일이 없다. ‘Impossible’이라는 단어는 점 하나만 더하면 ‘I’m Possible’이 된다. 여러분은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학업에 열심히 임해주길 바란다. ‘She can do it, He can do it. Why not me?’를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명예총장은 또한 입학식 말미에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준비한 ‘Fly to the moon’과 ‘어머님 은혜’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진 DYV(Design Your Vision)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 씨의 마술을 곁들인 특강이 이어졌다.
신입생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2박3일간 ▲대학생활 네트워크 만들기 ▲선배와의 대화 ▲진로보드게임 미션 건양맨 ▲진로토크콘서트 ▲연예인 공연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 한편 학우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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