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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실이 디지털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첨단 시스템을 탑재한 전자칠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국의 대부분 시·도 교육청들이 '스마트 교실'로 전환을 하면서 관련 교육과 인프라 확충 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북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전자(스마트)칠판 전문 제작 업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씨스원은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본사를 두고 완주군 소양면에 생산공장을 둔 전북 기업이다. 이 업체는 첨단 반도체 진공 장비를 생산해 온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가미해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4종(65", 86", 95“, 110”)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10여개 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한 각종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국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고, 교육 플랫폼 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VR.AR기반 교육 콘텐트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면 향후 2년 안에 상용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는 주로 교육현장과 기업체, 디지털 아트 등의 현장에서 사용되는데 여러개의 태블릿이나 PC,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원격이나 쌍방향 온라인 교육 등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씨스원 제품의 경우 전자칠판에서 패널이 차지하는 품질 비중은 절대적인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LG전자의 4K 정품 패널을 탑재했다는 장점이 있으며, 클라우드 판서 공유 시스템을 탑재해 판서한 모든 내용을 모바일로 즉시 전송하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주)씨스원 제품의 최대 강점은 타사 제품들이 1~3년간 AS를 보장하는 반면 씨스원은 최고 5년간 무상 보증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애프터 서비스 인력 30명에 추가로 20명을 배치해 사용자 교육과 하드웨어 수리 등을 최단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씨스원 허성호 공동대표는 주목받는 CEO로 "그동안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교육 친화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교육현장을 더욱 스마트하게 바꾸는데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inli777@crs.by-work.com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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