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윤석열 대통령, 진관사 방문... "종교계 의료개혁 지지 확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09:27]
대웅전 참배 관불의식 참여 "호국불교 정신 감사"

윤석열 대통령, 진관사 방문... "종교계 의료개혁 지지 확인"

대웅전 참배 관불의식 참여 "호국불교 정신 감사"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4/08 [09:27]

▲ 윤석열 대통령, 조계종 인사들과 만찬. 대통령실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에 방문해 조계종의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했다.

 

갖고 진관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불교 음식과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조계종뿐 아니라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지지한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 대한 조계종의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대웅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진관사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에서 사용됐던 태극기가 진관사에서 발견된 이야기 등을 듣고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