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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결 음악노트'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일 개막

김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6:16]

'초록물결 음악노트'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20일 개막

김영숙 기자 | 입력 : 2024/04/12 [16:16]

▲ 제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포스터./사진제공=고창군청  © CRS NEWS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밀고 있다
.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12일까지 23일간 초록물결 음악노트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여진다.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와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내부주차장 이용을 유료화 하고 상품권으로 전액 환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inli777@crs.b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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