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다문화, 새터민 가족 초청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4/17 [17:36]
매일종교신문 후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다문화, 새터민 가족 초청

매일종교신문 후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4/17 [17:36]

▲ 뮤지컬 ‘레미제라블’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는 금양초등학교의 학무모와 북한인권국제연대소속의 새터민들.     © 매일종교신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제작․태양섭)에 17일 오후 다문화학생과 가족, 새터민들을 초대되어 모처럼의 문화향유를 누렸다.    

4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레미제라블’의 전야제 형식으로 마련된 공연에는 매일종교신문과 (사)KSA(회장‧ 신민형)의 초청으로 서울 원효동 금양초등학교의 다문화초등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북한인권국제연대(대표•문국한) 소속의 새터민 등 70여명이 관람했다.     

제작사인 N.A 뮤지컬의 태양섭 대표는 “세월호 참사사고로 온 나라가 상가분위기이라 몬든 행사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인 이들 다문화가족과 새터민을 위한 예정된 공연은 취소할 수 없었으며 그들이 즐기는 것을 보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명작을 국내 순수 창작으로 제작한 것으로 주된 관객층이 2,30대에서 머무르는 것을 벗어나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장발장 역에는 오페라 연기로 다져진 바리톤 권한준을 비롯해 자베르 역의 정찬우, 떼나르디에 역의 김재만 등이 출연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연관람후 국립중앙박물관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야외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아버지를 위해 수, 목요일날 예매하는 아버지는 1.000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