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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 구원파 관련설에 곤혹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4/29 [09:17]
“아내가 유병언 전 회장 조카이지만 나는 무교다”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 구원파 관련설에 곤혹

“아내가 유병언 전 회장 조카이지만 나는 무교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4/29 [09:17]


가수 박진영(사진)의 아내가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이며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흘러들어갔다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퍼지자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박진영이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박진영은 구원파와 관련이 없으며 무교”라고 밝혔다. 또 아무 근거 없는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은 없다”며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게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다”며”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진영은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 겁니다”라며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구원파 의혹을 부인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일반인인 현재 부인과 재혼했다. 박진영은 결혼을 앞두고 부인에 대해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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