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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활동 중단하지 않았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11/04 [10:48]
美 레이더온라인, 사이언톨로지 메달을 메고 있는 사진 공개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활동 중단하지 않았다.

美 레이더온라인, 사이언톨로지 메달을 메고 있는 사진 공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11/04 [10:48]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끊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여전히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미국 레이더온라인은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메달을 메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며 "이 사진은 지난 10월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인 러디 로드리게스 매니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레이더온라인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끊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을 보인다. 톰 크루즈가 여진히 신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증거가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메달을 메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며 "이 사진은 지난 10월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인 러디 로드리게스 매니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06년 결혼했으니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의견 차이로 2012년 이혼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에 최소 5년간 몸 담고 있다. 또 톰 크루즈는 같은 사이언톨로지 교인을 상대로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의견 차이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이혼했다. 당시 한 잡지사는 "케이티 홈즈가 떠난 이유 중 하나가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가 맞냐"고 물었고 톰 크루즈는 "그녀가 이혼 사유로 주장했던 것 중 하나가 맞다"고 답했다.
 
또 톰 크루즈와 이혼 소송을 진행할 당시 케이티 홈스 측은 사이언톨로지를 믿는 톰 크루즈 때문에 결혼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톰 크루즈가 2005년 니콜 키드먼과 결혼해 아들 코너 크루즈와 딸 이자벨라 크루즈를 입양했을 당시 두 자녀에게 사이언톨로지를 강요했으며 고통스런 입교 과정을 겪게 했다는 주장도 있다.
 
톰 크루즈의 종교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는 미국 SF작가였던 론 하버드가 창립한 종교다. 전세계적으로 800만명의 신자가 있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존 트라볼타, 윌 스미스, 실베스타 스텔론 등이 믿고 있다. 신도들은 사이언톨로지를 통해 지각능력을 높이고 초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미러, 헬로매거진 등 외신은 3일 "톰 크루즈와 미란다 커가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톰 크루즈 측근 발언을 인용해 "톰 크루즈와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두 사람의 첫만남은 사적인 자리에서 였다. 이어 "톰 크루즈는 미란다 커가 호주 출신 재벌 제임스 패커와 관계가 끊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다. 최근에는 통화도 몇 차례 주고받았다. 또 미란다 커가 영국에 올때마다 개인적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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