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원영진 칼럼●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원영진 | 기사입력 2015/01/09 [06:38]
“참 사람이 되는 것은 신앙에 도전하는 개개인의 몫”

원영진 칼럼●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참 사람이 되는 것은 신앙에 도전하는 개개인의 몫”

원영진 | 입력 : 2015/01/09 [06:38]

우리 인간이 한 생애를 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다. 옛날에는 농업이나 어업, 공업, 상업 몇 분야의 직업들로 단순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산업사회를 넘어 반도체 I.T 천문 유전공학 등 약 20만개 이상의 직업으로 다분화 된 전문 분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역사문명은 환경의 도전에 대한 人間의 응전이 낳은 산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의 아픔 속에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한해를 보냈다.
올해도 경제적 위기의식이 추위를 더한다. 유가하락으로 디플레이션 현상을 염려한다.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도 시원치는 않다. 개개인의 어려움 속에 을미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도전하며 적절한 대응으로 응전 하느냐에따라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것이다.
 
새로운 문명은 극한 상황에서 새롭게 탄생이 일어난다.
이집트 문명의 사막화 앞에 도전했던 그들은 나일 강의 농지를 바꾸는 역발상의 응전으로 그들의 새로운 문명을 탄생시켰다. 오늘 우리 앞에 닥친 위기의 환란을 어떻게 새로운 도전으로 경제 강국을 이끄느냐 아니면 역사 속에 사라지느냐는 오직 우리 국민 모두의 도전적 의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이집트 역시 새로운 민주화의 도전 앞에 그들이 선택하는 역사가 후세를 자유와 평화로 탄생시킬지 아니면 독재자의 의지 앞에 다시 무릎 꿇고 굴복할지는 이집트 국민의 도전적 희망과 올바른 판단과 실천에 달려있다.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이집트의 대통령 엘시시가 주목된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다. 한얼의 삼진을 잃어버린 타락하고 가달된 인간들이 반진 귀일하여 일의 화행하는 생에 도전만이 한얼 사람으로 밝은이가 되는 깨달은 이가되며 참 사람이 되는 것은 신앙에 도전하는 인간 개개인의 몫일 수밖에 없다.
 
세상만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고 뜻 없이 살면 그의 삶은 이러들 저런들 별 볼일 없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참 사람이 되겠다고 굳은 믿음을 세우고 뜻을 세워 수행하고 덕행으로 실천하며 일의 화행한다면 반드시 밝은이의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인류가 우주를 정복하는 꿈을 꾸고 수년 후 1957년 소련에서 ‘스투트니크’라고 하는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우주 정복을 행한 인간의 도전이었다. 결국은 성공하여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달까지 정복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인간의 도전의지가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다. 우리 천자천손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도전의지를 가져야 한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뜻을 세워 달려가야 한다.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스피노자의 시를 액자 가게에서 보고 반해 사가지고와 책상위에 놓고 매일 읽었다.
 
“한 가지 뜻을 세우고 앞으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라”
 
나는 ‘대종교’라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우리종교를 발견한 것을 생애 최고의 선물로 알았다. 어느 일요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내게 아무도 가지 않은 이 길을 보여주시고 가게 할 수 있도록 보여주심을 감사합니다! 하고 맹세원도를 올렸다.
 
일본과 중국을 개척하면서도 늘 감사의 기원을 올렸다. 새 길을 주심에 감사하고 도전의 기회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새 땅 새 사람을 찾으며 도전의 날을 산다. 우리 모두는 천손으로 새 날을 새 사람으로 도전해 나아가야 한다. 그 속에 영광의 날이 있음을 믿는다.(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