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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어린이날 ‘다문화자녀 전통놀이’ 체험 행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14:30]
‘대인관계,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

농진청, 어린이날 ‘다문화자녀 전통놀이’ 체험 행사

‘대인관계,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14 [14:30]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일과 5일 2회에 걸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농촌 환경자원 학습관에서 전통놀이를 활용한 다문화자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연다.
 
이 체험행사에서는 전통놀이에 숨겨진 과학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뜨기, 투호, 제기차기, 바람개비, 굴렁쇠,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연과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행사는 전라북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초등학교 이상 재학 중인 자녀, 최소 3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다문화가족상담사랑방(http://www.naas.go.kr/rdamfcs')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팩스(063-238-3825) 또는 전화(063-238-2646, 2649)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선착순 10가족을 선정하며,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비는 없으며, 행사에 참석하는 다문화가족에게는 실뜨기 실, 바람개비, 연 등 전통놀이 기구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양순미 연구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할수록 대인관계 및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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