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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대로 존재 한다

원영진 | 기사입력 2016/11/11 [09:32]
“역사는 도전하고 꿈을 꾸는 자들의 몫”

사람은 생각대로 존재 한다

“역사는 도전하고 꿈을 꾸는 자들의 몫”

원영진 | 입력 : 2016/11/11 [09:32]
“역사는 도전하고 꿈을 꾸는 자들의 몫”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에 생각하는 대로 존재한다.
내 인생의 생각이 내 인생을 결정해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생각한대로 행위가 옮겨지기 때문이다, 대저 그 마음이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爲人)도 그러한 즉 생각하는 대로 행위가 나타난다. (잠언서 23/7절)의 말씀이다.
 
오늘 나의 생각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나의 모습은 과거의 자기 생각과 행위의 결과임을 부정할 수 없다. 오늘 나의 생각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꿈을 꾸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결국 노력하고 꿈꾼 만큼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요, 부정한 생각으로 도전하지 않고 좌절하고 낙심한다면 결국 자기 인생의 아름다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좋은 생각을 해야 좋은 일도 생기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유태인 ‘스타니슬라브스키 레이(stanislavsky lech)’는 말한다.
 
나치들은 단지 유대인이란 이유로 그의 집을 급습하여 가족을 소떼처럼 몰아서 강제로 기차에 태우고 ‘크라코우’ 죽음의 수용소로 끌고 갔다. 바로 눈앞에서 가족이 처절히 가스실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이 죽음의 악몽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그는 생각했다. 더 이상 머물면 나도 역시 죽는 다. 반드시 탈출해야한다. 탈출을 결심하고 동료들과 이 끔직한 현장을 벗어날 방법을 물어보았지만 누구도 동조하지 않았다.
 
“바보 같은 짓이야. 결국 먼저 죽음을 맞을 뿐이야. 탈출은 불가능해 그런 생각은 영혼을 괴롭힐 뿐이야 그냥 열심히 하루 일하고 시키는 대로 생명 연장하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어”
 
그러나 레이의 생각은 달랐다. 아니야, 반듯이 생명의 길은 있을 거야 어떻게든 탈출해야한다. 구하면 열릴 거야 어떻게 하면 기회를 이용하여 탈출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결국 기회는 왔다. 시체들을 태운 트럭이 수용소를 멀리 벗어나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그는 시체 속에 몸을 숨기고 시체 트럭에 발가벗은 모습으로 썩어가는 시신이 되어 뻣뻣하게 굳은 시체 속에서 트럭에 실려 탈출할 수 있었다. 그 시체더미 속에서 빠져나와 25마일을 벌거벗은 채로 죽음의 질주로 극적인 자유의 탈출로 기적을 일구어냈던 것이다.
 
죽음을 맞은 집단 수용소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레이의 생각은 ‘나는 살 수 있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포기하고 죽음을 순응해가는 처절한 현장에서다. ‘아니야 나는 살아야 한다. 살아서 이 역사의 현장을 고발해야 한다.’는 강한 생각의 의지가 죽음을 넘어 탈출을 시도했고 생명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생각대로 길이 만들어 진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순탄할 수만은 없다. 때로는 환란과 시련의 시간이 다가올 수도 있다. 자기 인생의 결단을 내리는 많은 시간들이 한 생애 속에 다가온다. 결국 자기 생각이 그 삶을 변하게 한다는 것이다. 안된다고 부정하는 이들은 모두 주저 않고 변화하지 못한다. 역사는 도전하고 꿈을 꾸는 자들의 몫이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구촌을 개척하고 문화와 문명을 싹틔워 오늘의 찬란한 과학 문명의 세계를 이룩해 놓은 것이다. 국가의 환란도 한 인생의 환란도 결국은 모두가 한 생각이 결과를 이루어 낸다. 올바른 생각, 공의의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루어 내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대로 존재한다. 나는 어떤 생각으로 사는가!
우리의 생각이 공의를 염원한다. 내 아름다운 생각이 조금이라도 이 세상에 기여했다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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