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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의 종교스케치
종교 스케치-항구야, 항구야! 우리는 마도로스다
“바다위에 누우니 동서남북이 둥글더라!”
기사입력: 2017/04/11 [18:0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김우석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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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야, 항구야! 우리는 마도로스다
“바다위에 누우니 동서남북이 둥글더라!”

 
우리의 항해는 넓은 바다가 있음으로 가능하다.
바다로 향하는 항구에선
넉넉해지고, 관대해지고, 용서하고, 기대하게 된다.
 
나만 옳다 생각 안하고
그래서 타인을 정죄하지 않는다.
 
바다 저편 하늘 맞닿은 세상에 있을
우리 모두의 희망을 꿈꾼다.
 
바다 저편 대자연은 우리에게 무한정 관대하고
항구에서 바다로 향하는 우리끼리도 너그러워진다.
 
항구야, 항구야! 우리는 인생 항해 나서는 마도로스다.
망망한 바다에 누워 하늘을 보면
동서남북이 둥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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