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 진행 현장

황광현 대기자 | 기사입력 2017/05/03 [22:14]
6월 14일 혜화동 갤러리 이앙 전시실에서 시상식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 진행 현장

6월 14일 혜화동 갤러리 이앙 전시실에서 시상식

황광현 대기자 | 입력 : 2017/05/03 [22:14]
▲ ▶대상: 김성호(대전) ‘응시’    
▲ ▶우수상: 김정하(충남) ‘불자의 간절한 염원’    
▲ ▶우수상: 박영철(경남) ‘민속놀이‘    
▲ ▶강위원 운영위원장, 조건수 이사장, 김홍두 심사위원장(사진 왼쪽부터)     ©매일종교신문


대상작 김성호의 ‘응시’ 등 총 274점 수상작 선정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가 주최·주관한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가 지난 4월 28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25) 3층 파코홀에서 대회장 조건수, 운영위원장 강위원, 심사위원장 김홍두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회원, 출품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공개로 진행됐으며, 김홍두 심사위원장과 김문호, 김삼택, 김용수, 김형덕, 박문규, 성상경, 유성수, 정두원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1, 2, 3, 4, 5, 6차의 출품작을 13시간 동안 강도 높게 심사한 결과 대상작에 김성호(대전)의 ‘응시’가 선정됐다.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은 645명이 출품한 총 1397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작 1점을 포함하여 입상 31점, 입선 243점 총 274점이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은 우수상에 김정하(충남) ‘불자의 간절한 염원’, 박영철(경남) ‘민속놀이’ 2점이, 특선은 강봉옥(제주) ‘공연’, 김달호(대구) ‘생업’, 김용대(경기) ‘빨간망투 소녀’, 김유종(경기) ‘질주2’, 김정혜(경기) ‘세월의 단상’, 박오복(전남) ‘나마스테’, 박현규(전북) ‘생업’, 범진석(광주) ‘구성’, 손병효(경남) ‘어촌일기’, 신복현 (서울) ‘대한민국’, 안대은(울산) ‘담소’, 양양금(서울) ‘탄생의 신비’, 오경희(경기) ‘일출과 삶의 현장’, 오상관(경북) ‘경배’, 유영선(경기) ‘동화 속 이야기’, 윤영식(충북) ‘불꽃축제’, 이경희(서울) ‘천수바라’, 이동복(울산) ‘수행자’, 이묘자(서울) ‘여인의 미 Henna’, 이석규(전주) ‘불등행렬’, 이순도(서울) ‘흔적’, 이용구(부산) ‘공연2’, 이욱진(충남) ‘세상 밖 풍경’, 이윤한(경북) ‘멀리뛰기’, 이한욱(서울) ‘부처님처럼’, 전병희(경기) ‘나드리’, 정금미(서울) ‘이방인’, 조중경(대전) ‘시선’ 등 28점이 선정됐다.
 
대회장 조건수 이사장은 “대한민국사진대전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사진전으로 한국사진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도 하기에, 모든 사진 인들과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치러지는 만큼 한국사진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정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고 심사위원들에게 더욱 공정하고 예술성 높은 심사를 인사말을 통해 당부했다.
 
공명정대한 심사가 진행되기 위해 강위원 위원장, 이영일 부위원장, 김춘성, 김태호, 박상주, 변영립. 배택수, 송인호, 이덕만의 운영위원은 시종 최선을 다 했다. 

생태계 보호 일환으로 조류 출품작에 낮은 배점
 
심사장 내 방청객은 뜨거운 관심 속에 끝까지 심사를 지켜보았다. 사진작가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점심과 저녁식사를 비롯한 간식을 제공했다. 대상 작품이 발표되는 순간 참석자는 기립 박수 축하로 대한민국사진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돌아오는 6월 14일(수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갤러리 이앙 전시실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는 1961년 설립돼 한국사진문화발전을 위하여 공헌하며 국제교류를 기하고 회원의 권익옹호와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사업은 사진문화에 관한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외국문헌 등을 연구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진대전과 한국사진문화상의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하는 일, 사진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일,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1만 명의 정회원과 3만 5천명의 사진작가 웹 회원들이 대한민국의 사진예술의 발전을 위해 밤낮 없이 산간오지를 누비며 작품 활동을 하는 최대의 사진단체이다.
 
올해의 대한민국사진대전은 예년에 비해 생태계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조류 출품작이 심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일부 출품작 중 그 둘레에 실루엣(은박지)을 입혀 돋보였다.
 
대한민국 사진대전은 한국사진인들의 꿈의 무대로서 사진 기량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한국 사진계의 리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황광현 대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