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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차와 명상으로 심신 치유한다”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07/07 [19:56]
산림청,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

“숲에서 차와 명상으로 심신 치유한다”

산림청,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07/07 [19:56]

명상과 다도를 통해 심신 안정과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7일 경북 예천 효자면 고항리 일원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문화센터‘(사진) 개원식을 가졌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차와 명상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99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도와 명상 체험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 이어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주년 및 산림치유문화센터 개원을 축하하는 '숲속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한국 대중가요 100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함춘호씨가 공연을 펼쳤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장기치유 고객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영주 선비문화축제와 예천 곤충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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