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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도 "알자지라 쫓아내고 싶다“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7/07/27 [21:46]
“이-팔 분쟁에 편향된 보도 한다” 불만 제기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도 "알자지라 쫓아내고 싶다“

“이-팔 분쟁에 편향된 보도 한다” 불만 제기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7/07/27 [21:46]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아랍 국가들이 카타르 위성채널인 알자지라 방송 폐쇄를 국교 정상화 조건으로 내건 데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알자지라를 내쫓고 싶다"고 했다.    

네타냐후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자지라가 지속적으로 예루살렘 성지인 템플마운트 일대의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사법 당국에 알자지라 예루살렘 지부를 폐쇄할 것을 호소했다면서 만약 법률적인 문제로 불가능하다면 이스라엘에서 알자지라를 몰아내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알자지라 방송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팔레스타인에 편향된 보도를 한다며 불만을 제기해왔다.    

카타르에 본사를 둔 알자지라는 정치적 외압을 받지 않는 자유 언론을 표방하고 출범한 언론사다. 다른 아랍권 언론에 비해 자유롭고 비판적인 언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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