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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박보검 이단 논란에 "SNS 의사표현 침해 안 된다"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7/10/17 [19:21]
“의사 개진은 하되 인신공격성 글은 서로 조심해야”

박수홍, 박보검 이단 논란에 "SNS 의사표현 침해 안 된다"

“의사 개진은 하되 인신공격성 글은 서로 조심해야”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7/10/17 [19:21]


박수홍이 최근 이단 종교 논란에 휘말린 박보검에 대해 "SNS 의사표현이 침해 받으면 안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종교 논란에 휘말린 박보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검은 지난달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주최하는 홍보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박보검이 다니는 예수중심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이단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소영은 "박보검 씨는 유명인이다 보니 감당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SNS에는 자제를 하는 것이 어떤가 싶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이단이다 아니다 보다 굳이 들먹여서 그 사람을 건드리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가 공개돼 있는 직업이지 않냐. 정치나 종교 같은 걸 SNS에 올리는 것은 침해를 받으면 안 된다. 얼마 전까지 악플을 온몸으로 받아낸 사람으로 말씀 드리면 그 분들의 의견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 의견제시가 안 돼 사회 전체적으로 숨기고 조심스럽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인신공격은 안 된다. 인신공격성 글은 서로가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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