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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의 종교가 산책
보검 이치란 박사(원응 스님), 동방불교대학 초대 총장 위촉
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 지난 6일 대학 활성화 위해 영입
기사입력: 2018/02/09 [10:2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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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총무원장이자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인 편백운(사진 오른쪽) 스님이 지난 6일 해동세계불교원장인 보검 이치란 박사(원응 스님)를 초대총장으로 위촉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해동세계불교원장인 보검 이치란 박사(원응 스님·사진 왼쪽)가 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 초대총장으로 위촉됐다.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지난 6일 총무원사 2층 회의실에서 종립 동방불교대학 초대 총장에 원응스님(이치란 박사)을 위촉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은 1982년 설립돼 지난 2월 5일 제 34회 졸업식을 거행해 지금까지 총 1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동방불교대학은 종립대학으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지키면서 종단의 교역자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현재는 학생 수도 대폭 감소했으며 강의도 인터넷 온라인 강의만을 하고 있다. 

이에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편백운 스님이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을 겸하면서 대학의 정상화를 강조하고 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치란 박사를 영입한 것이다. 또한 동방불교대 학장에 총무원 교육부원장 능화스님을 임명하고 분교(分校)를 게획하는 등 동방불교대학의 정상화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2년제였던 학제를 4년제로 바꾸고 3학년 과정을 신설, 금년부터 편입생을 받고 있다. 또한 정식 정규대학으로 인가를 받을 때까지 학문결연 등의 방법에 의한 해외대학의 학위 수여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이에 해외학문기관과의 결연을 통해 세계불교학 정보 교환, 불교연구 대학과의 교류로 종도교육 향상, 수준높은 교역자 양성과, 동방불교대학의 정규대학으로의 승격을 위해서는 이러한 경험이 풍부한 이차란 박사가 적임자라고 판단, 초대 총장으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동방불교대학 초대 총장 원응스님은 동남아 영국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몽골 국립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몽골 국립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동불교대학을 설립하고 30여년간 운영과 함께 학장을 역임했다. 미국 LA불교대학 교수, 로메리카 불교대학 교수, 태국 MCU대학 교수, 인도 델리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몽골불교대학교 부총장, WFB 부설 세계불교대학(WBU) 집행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보검 이치란 박사(원응 스님)는 매일종교신문의 객원논설위원으로서 2014년부터 현대세계불교의 면면을 연구하고 해설하는 ‘종교가산책’을 연재해 대중들로부터 귀중한 자료와 뉴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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