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목사가 세운 독립 교단, 1회부터 29회 총회까지 총회장
(사)예수교연합성결회, 수감 중 이재록 목사 총회장 선출이 목사가 세운 독립 교단, 1회부터 29회 총회까지 총회장
징역 16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사단법인 예수교연합성결회는 24일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장)는 ‘부활의 영광’(롬 8:18)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본 교단의 창립과 모든 사역의 열매들이 부활의 체험이었다”고 피력한 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라며 더욱 큰 부흥 사역을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본회 임원 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이재록 목사, 부총회장에 이수진 목사와 정구영 목사, 박홍기 장로가 각각 선출되었다.
예수교연합성결회는 이재록 목사가 세운 독립 교단이다. 이 목사는 1회 총회부터 지금까지 총회장을 맡고 있다.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해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교회 측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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