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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유튜브 계정 개설·운영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5:03]
소리와 영상 작업으로 만든 교육자료를 전교 수단 활용

천주교 청주교구, 유튜브 계정 개설·운영

소리와 영상 작업으로 만든 교육자료를 전교 수단 활용

이준혁 기자 | 입력 : 2020/05/13 [15:03]

천주교 청주교구는 영상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계정을 개설·운영한다.

 

청주교구 전산홍보실(담당 이선찬 베드로 신부)은 청주교구 유튜브 계정으로 '천주교 청주교구'와 신앙생활에 유익한 자료를 전달하는 '대장간 문화제작소'를 개설해 운영한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가 매주 발간하는 '청주주보' 내용을 소리와 영상 작업으로 다뤘다.

 

청주교구는 지난해 623일부터 평신도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체 제작 소리주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주교구는 지난 3일 자 주보부터 이 소리주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상주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교구와 본당 소식도 취재 형식의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장간 문화제작소''일상생활에서 신앙생활을'이란 모토로 유튜브 서비스를 통해 매시간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청주교구는 현재 매일 오전 8'교부들의 말씀', 월요일에 '사진 묵상', 화요일에 '질문으로 알아보는 교회 문헌', 금요일에 '미리 보는 주일 말씀' 등을 서비스한다.

 

신자들이 시간별 또는 요일별로 듣고 보도록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교구는 앞으로 모바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신자들과 소통하며 소리와 영상 작업으로 만든 동영상 교육자료를 전교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청주교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단 종교활동이 금지된 상태에서 개인과 가정이 이들 교육자료를 통해 신앙생활을 잘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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