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문화란 무엇인가?
인도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 등 예술분야 상품으로서 대중문화 유행가 포함, 종교는 문화의 뿌리 수천 년 역사의 영향 받아 형성, 전 세계에 영향 미처
인도문화에 대해서 담론을 전개해보자. 불교나 종교를 논함에 있어서 인도란 문화토양을 제외하고서는 담론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본다. 인도문화를 논하기 전에 문화의 일반적 ‘정의는 무엇인가?’
문화(文化)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체계를 말한다. 행동양식이란 그 사회구성원들의 생활양식의 총체다. 어떤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식에 따라서 다양한 정의가 존재할 수 있겠지만, 대체로 자연환경을 변화시키면서 만들어낸 생활양식과 그에 따른 산물들을 문화라 한다. 이런 문화에 일반론적인 정의 앞에 제한적 용어를 사용하여 ‘무슨 문화’라고 하는 복합명사를 사용하게 된다.
인도문화라는 영역을 한정해서 살펴볼 때, 인도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상품으로서 대중문화나 유행가와 같은 것들을 소비함으로써 문화를 접하기도 한다. 인도문화와 종교의 상관관계를 볼 때, 종교는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문화는 “인도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와 공동체의 독특하고 독특한 수천 개의 문화를 총칭한다.”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언어, 종교, 무용, 음악, 건축, 음식 및 관습은 지역마다 다르다. 여러 문화의 융합으로 분류되는 인도 문화는 인도 아 대륙에 걸쳐 있으며 수천 년 전의 역사에 영향을 받았다. 인도 종교, 철학, 요리, 언어, 춤, 음악 및 영화와 같은 인도의 다양한 문화의 많은 요소는 인도 아 대륙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겠다.
인도에서 기원한 종교는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시크교 등이다. 이런 종교의 기본사상은 법과(法:진리)과 카르마(karma業)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개념 외에도 비폭력으로 번역되는 아힝사(Ahiṃsā) 정신과 운동은 인도 원주민 신앙의 뿌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인도인들의 영혼 속에 그대로 잠재되어 흐르고 있다.
인도는 29개 주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과 전통을 갖고 있다. 또한 29개 주로 구성된 인도 공화국은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인도문화와 종교는 인도 아 대륙에서 수천 년의 역사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됐다. 인도문화는 다르마(法)를 기반으로 한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영향은 인도철학, 문학, 건축, 예술 및 음악의 많은 부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행자와 해양 무역상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인도에서 아시아의 다른 지역으로 힌두교, 불교, 건축, 행정 및 문자 체계를 전파했다. 이런 과정에서 인도문화권(Greater India)과 페르시안 문화권인 대이란 문명과의 접촉으로 수세기 동안 불교도, 힌두교도, 무슬림, 자이나교도, 시크교도, 그리고 인도의 다양한 부족 인구 사이에 문화가 많이 융합되었다.
인도 문화권(Indosphere)은 언어학자 제임스 매티소프(1937∼ )가 제기한 개념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인도의 언어·문화적 영향을 받은 지역을 말한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이 인도 문화권에 속하며, 이들은 자국어의 고급어휘를 산스크리트어와 같은 인도어로부터 다수 차용하고 있는 점, 인도에서 파생된 문자를 사용하는 점, 힌두교 및 불교 등의 종교적 영향, 인도 문화의 영향 등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레이터 이란(페르시아)은 이란 문화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 동유럽, 남 코카서스,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남아시아 지역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이들은 다양한 이란 제국의 왕조에 의해 오랫동안 통치된 지역으로, 그들과 광범위한 접촉을 통해 페르시아 문화의 상당한 측면을 통합했거나 이란 민족이 정착 한 곳이었다. 각각의 문화를 후원하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이란 고원과 그 경계에 인접한 평야에 해당한다.
대이란이라는 용어는 이란의 근대 국가에 더하여 메소포타미아, 동부 아나톨리아, 코카서스 및 중앙아시아를 포함하여 역사상 이란인이 통치하는 모든 영토를 포함하고 있다. 대이란의 개념은 페르시스 (현대의 파스 지역)에 있는 아케메니드 제국의 역사에서 그 근원을 찾고 있으며 이란의 역사와 어느 정도 겹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 세기 동안 이란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영국에게, 19세기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동안 러시아에 대한 코카서스 영토. 다게스탄, 조지아 및 대부분의 아제르바이잔을 러시아에 양도했다. 이란은 현재의 아르메니아인 아제르바이잔과 이그디르 (터키 동부)의 나머지 부분을 양도하고 아라스 강을 따라 현대 경계를 설정했다.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79.8%가 힌두교도라고 한다. 이슬람교 14.2%, 기독교 2.3 %, 시크교1.7%, 불교, 자이나교가 인도 주요 종교 인구를 형성하고 있다.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유대교, 바하이 신앙도 영향력이 있지만 그 수가 적다. 무신론과 불가지론자들은 또한 인도에서 눈에 띄는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다른 신앙에 대한 관용도 함께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re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인도는 205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힌두교인과 무슬림 인구를 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검<세계불교네트워크 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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