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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 칼럼●내 안에 신성(神性) 찾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이요, 기도
기사입력: 2020/12/25 [14:4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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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이요, 기도 

 

전 세계가 코로나 19의 역경 속에 일찍이 살아보지 못했던 일 년을 힘겹게 보내며 한해가 저무는 끝자락에서 저녁노을을 본다.

 

이 절망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언제나 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지 마음이 서글프지만 힘을 내야한다. 마음의 기쁨은 얼굴에 빛을 내지만 마음의 걱정은 육체의 뼈도 상하게 한다. 자기 마음을 지키는 자는 성을 빼앗는 것보다 낫다고 하지 않는가. 철학자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인간의 최대의 승리는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다. 착한 마음도 내게서 일어나는 것이요, 악한 마음도 결국 내게서 일어난다. 스스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누면 천국이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성내면 지옥을 만들어 감이다. 이 모든 우리네 삶에 내 한마음의 생각에 따라 환한 천국도 어두운 지옥도 업으로 지어지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경전에 자성구자 항재이뇌(自性求子降在離腦), 네 참 성품 속에서 구하라 그러면 한얼이 임하리라는 말씀이다. 하느님의 속성인 대덕(大德)과 대혜(大惠), 대력(大力)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사랑과 지혜와 위대한 능력으로 본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만족하여 자족하는 축복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K-pop 마니아인 영국인 올리런던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닮고 싶어 5년간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억대의 돈을 들여 수차례 성형한 이야기가 영국 매체를 달군다.

 

서양인이 동양인을 닮고 싶어 성형한 것은 참으로 드문 일이었다, 그는 한국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한국인이 보여준 친절에 감사하며 BTS가 말한 너 자신을 사랑하라가 가장 큰 마음에 치료제라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 안에 잠재된 위대한 한얼의 DNA를 싹틔우는 것이다. 사실 종교인들은 이것이 신앙이요, 기도이다. 명상이나 수행을 통하여 내 속에 을 깨우는 것이다.

 

기독교인은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21세기 오늘의 예수가 되어 사는 것이다. 교회의 조직이나 교리에 매이지 말고 하느님의 사랑의 사도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다.

 

불교인은 불교 철학의 위대한 가르침을 기본으로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작게라도 나의 불성(佛性)으로 내가 오늘의 부처로 삶이 내안의 진정한 성불(成佛)의 삶이다.

 

문명의 대전환기에 삶은 원형(原形)을 제시하는 동방의 민족 바로 한민족의 홍익철학(弘益哲學)도 내가 군자(君子)가 되어 세상을 향해 홍익하고 새 세계(新世界) 재세이화(在世理化) 하는 천자가 바로 나로부터이어야 한다. 밝아오는 신축년은 신성한 해라고 전한다. 내가 천자의 영혼이 깨어나 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 광명한 빛으로 세상을 열어야 한다.

 

어둠이 깊어서 새아침을 맞이하듯 대재앙의 길목을 지나 신성(神性)한 새날을 맞자.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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