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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 별세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2/12 [21:47]
여의도순복음교회 세운 故 최자실 목사 딸

조용기 목사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 별세

여의도순복음교회 세운 故 최자실 목사 딸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2/12 [21:47]

 


여의도순복음교회 세운
최자실 목사 딸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 맡아 직접 강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아내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1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9.

 

1942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이자 조 목사와 함께 이 교회를 설립한 고() 최자실 목사의 딸이다.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음악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오랄로버트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1965년 조 목사와 결혼해 목사 아내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2001년부터 한세대 총장을 지내며 직접 강좌도 맡아 학생들에게 매주 '피아노 연주법'을 가르쳤다.

 

유족으로는 조용기 원로목사와 희준, 민제(국민일보 회장), 승제(한세대 이사)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여의도순복음교회장으로 치러진다. 15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인도로 장례예배가 열리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묘원이다.

 

장례예배는 온라인으로 열리며 유족을 비롯한 50명 이내 인원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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