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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노위, 25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기도회 봉행
“군부는 지금이라도 살생과 폭력 멈추고 참회해야"
기사입력: 2021/02/23 [19:5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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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는 지금이라도 살생과 폭력 멈추고 참회해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쿠데타 반대 기도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번 기도회는 미얀마 민주화 시위 도중 미얀마 군인들의 발포와 폭력 등으로 숨을 거둔 희생자 4(현지 보도 기준 12)에 대한 추모 기도와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위인 쿠데타를 중단하고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이 멈추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거행된다"고 말했다.

▲ 미얀마 양곤에서 '아웅산 수치에게 자유를'이란 피켓을 들고 저항의 상징 세 손가락을 흔드는 여성.  

 

사노위는 "부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처음 받는 계율이 오계이다. 이 중 첫 번째가 불살생계(不殺生戒), 즉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살생은 직접 하는 것뿐 아니라 지시해서도 안 되는 계율"이라고 강조했다.

 

사노위는 "대부분의 국민이 불교신자인 미얀마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는 불살생계를 어기는 것이다. 미얀마 군부에 의해 자행되는 살생과 폭력으로 사상자가 헤아릴 수 없다. 군부는 지금이라도 살생과 폭력을 멈추고 참회해야 하며 물러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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