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신청 인원 증가...1∼6월 총 193명 신청해 92명 받아
바보의나눔, 홍진경과 함께하는 여성 가장 긴급지원 모금 캠페인 진행'코로나19'로 신청 인원 증가...1∼6월 총 193명 신청해 92명 받아'코로나19'로 신청 인원 증가...1∼6월 총 193명 신청해 92명 받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금 모금 캠페인 '우리 엄마'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2014년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던 세 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생을 마감한 사건을 계기로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실직이나 질병, 퇴거 등 긴급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여성 가장이 긴급 지원금을 신청하면 한 가족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여성 가장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면서 신청 인원이 증가했다. 올해 1∼6월 총 193명이 신청해 이 중 92명(48%)이 지원을 받았다.
'우리 엄마' 캠페인은 ▲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689-005555 예금주 : (재)바보의나눔) ▲바보의나눔 누리집(www.babo.or.kr) ▲ 카카오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바보의나눔은 "홍진경은 최근 웹 예능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 유튜브 방송의 시작이 딸 라엘이의 공부를 위해서라고 밝힐 만큼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스타로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여성가장의 마음에 공감하며 흔쾌히 캠페이너활동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뿐 아니라 여성가장을 위해 주식회사 홍진경의 더전 6종 패키지 200세트를 기부했고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여성가장 200가정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 2010년 설립된 모금 및 배분 전문 기관이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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