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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새 대전교구장에 김종수 주교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2/27 [08:41]
유흥식 교구장 교황청 장관 임명 이후 6개월 공석

천주교 새 대전교구장에 김종수 주교

유흥식 교구장 교황청 장관 임명 이후 6개월 공석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2/27 [08:41]

 


유흥식 교구장 교황청 장관 임명 이후
6개월 공석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장에 김종수(66) 아우구스티노 주교를 임명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6일 밝혔다.

 

대전교구장은 지난해 6월 당시 교구장이던 유흥식 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돼 대주교로 승품함에 따라 공석이 됐고, 이후 김종수 주교가 교구장 서리로 임명돼 활동해왔다.

 

김종수 신임 교구장은 1956년 태어나 1989년 대전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논산 부창동 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19901994년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공부하고 성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해미본당 주임 신부, 대전가톨릭대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현재 주교회의 서기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상임이사,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대전교구는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충남도를 관할한다. 본당 143, 신자 33만여 명, 교구 신부 388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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