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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성료

금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5:34]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성료

금동완 기자 | 입력 : 2024/04/05 [15:34]

▲ 계룡시청 전경  © CRS NEWS


계룡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잦은 비와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황사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 등으로 불가피하게 계획됐던 29일 행사를 취소하고 30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진행했다.

 

휴일을 맞아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등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나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의 여유를 만끽하고 오감으로 축제를 즐기며 사진촬영 등 심신 힐링 나들이를 즐겼다.

 

첫날인 30일 주 행사장인 향한리 무대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박성현, 강유진, 노라조, 박서진 등 초대 가수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31일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공연인 ‘왕대리 락’과 한국무용, 국악공연, 국악 트롯가수 박차은과 초대가수 박상철 등 유명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얼굴그림, 헬륨풍선, 달고나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기며 온종일 체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행사장 안전을 위해 계룡시,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했고, 자율방범대, 논산경찰서 등이 참여하여 원활한 교통소통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시는 향적산 일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일 향적산 마을회관 일대에서 더욱 흥미로운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tlstkd3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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