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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禪 체육학과 지도교수(總敎練) 고중록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5/29 [16:50]
“수행의 근본목표인 卽身成佛과 自利利他 실현”

인터뷰● 禪 체육학과 지도교수(總敎練) 고중록

“수행의 근본목표인 卽身成佛과 自利利他 실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5/29 [16:50]
 

美國禪宗大學(American Zen College)의 서울캠퍼스 삼장대학원리 개설한  특과과정 중 눈길끄는 것은 ‘가 선(禪) 체육학과’.

“선(禪․ZEN)을 생활화하여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과 제정한 계율, 그것을 연구(주석/주해)정리한 문헌인 논장(論藏)을 국가와 인종 그리고 계파를 초월하여 전파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이 강좌의 지도교수는 고중록(59․사진) 총교련(總敎練)이다.
그는 ‘포교의 방편으로 부처님의 수행법을 실생활에 응용하여, 선(禪)체육의 근본이치와, 선무(禪武)의 주석(主席)인 금강대법(金剛大法)(VAJRA MAHA DHARMA)을 수련해 불교의 이치를 사실적으로 이해시키고, 자아건신(自我健身)을 근간으로, 수행의 근본목표인 즉신성불(卽身成佛)과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선체육학과(ZEN ATHLETICS ACADEMY)를 개설함에 혁신적이면서, 수행도반들이 부처님의 대광명의 가르침으로 각성할 수 있는 포교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명 스님들에게 무도를 가르쳐 왔으며 이를 계기로 조계종 총무원 규정부 조사계장을 맡는 등 일반인으로서 불교계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그러다보니 산스크리스트어를 익히는 등 불교교리와 수행법 등에도 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그는 한국에 최초로 서양화를 도입한 근대화가 고희동(高羲東) 화백의 손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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