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금동관모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관에
전북 익산지역 절터에서 출토된 사리기(舍利器)를 비롯한 충남지역의 백제 금동관모(金銅冠등이 복원을 마치고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에 전시해 공개된다. 유물들은 ‘백제역사문화관 유물 확충 종합계획’에 따라 학계의 고증과 국내 최고 금속 복원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옛모습 그대로 되살아났다.
금동관모는 백제시대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설명하는 지방권력의 위세품으로 지역 최고 권력자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제 권역의 고분 중 공주 수촌리와 서산 부장리, 익산 입점리, 나주 신촌리, 고흥 길두리 등 5곳에서 출토된 금동관모를 복원했다. 백제의 금동관모 외에도 북한 국보인 평양 진파리 출토 금동장식(고구려)과 경주 금관총 출토 관모·관식(신라), 일본 구마모토 에다후나야마 고분 출토 관모까지 복원·전시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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