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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된 중국 불상에서 수행 승려 미라 발견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5/02/24 [15:19]
헝가리 자연사박물관에서 5월까지 전시될 예정

1천년된 중국 불상에서 수행 승려 미라 발견

헝가리 자연사박물관에서 5월까지 전시될 예정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5/02/24 [15:19]


1천 년가량 된 중국의 불상 속에서 승려의 미라가 발견돼 헝가리 자연사박물관에서 오는 5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중국 신화망(新華網)은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네덜란드 드렌츠박물관이 최근 실시한 중국 불상에 대한 컴퓨터 단층(CT)촬영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불상 안에는 앉아 있는 모습을 한 채 골격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승려의 미라가 들어 있었으며 내장은 들어내진 상태였다. 미라의 내부에서 한자가 쓰인 종이가 나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불상이 11~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승려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표본을 채취해 DNA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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