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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목사 성지순례길’ 관광코스로 개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22:40]
창원시, 기념관 연계래 총 41km·4~5시간 코스로

‘주기철목사 성지순례길’ 관광코스로 개발

창원시, 기념관 연계래 총 41km·4~5시간 코스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09 [22:40]
창원시가 독립운동가인 주기철 목사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산 교육장 및 종교관광으로 주기철목사 기념관과 연계한 ‘성지순례길 탐방코스’를 개발했다.
 
‘성지순례길’ 탐방코스는 주기철 목사의 출생지와 성장지, 신앙의 시작장소, 주기철 목사가 처음 부임한 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탐방경로는 주기철목사 기념관을 출발해 웅천읍성⇒ 개통학교터(현 웅천초등학교)- 웅천교회(주기철목사 기념비)를 도보로 관광하고, 소사마을 내 김달진문학관과 생가-김씨박물관을 들린 후, 진해해양공원을 거쳐 마산문창교회에 이르는 관광코스로, 총거리 41㎞정도이며 4∼5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가족단위, 종교단체, 각종단체 등 누구나 역사, 문화, 웰빙상품으로 도보와 차량이동을 적절하게 구성해 관광객 이용만족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특히 탐방코스의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신앙정신, 애국애족 및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과 진해 웅천에서 태어나 다닌 개통학교(현 웅천초등학교), 주기철목사가 신앙을 시작한 고향교회인 웅천교회를 도보로 돌아보면 주기철목사의 거룩한 순교정신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여기에 연계된 소사마을에서 ‘고도의 정신주의 시 세계’를 펼친 김달진의 문학관과 초가집 생가, 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체험형 개인박물관인 ‘김씨박물관’을 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탐방코스가 될 것이다.
 
이어 진해구 명동 음지도에 위치한 ‘진해해양공원’에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해전사체험관, 군함전시관, 어패류전시실과 해양생물파크, 음지교, 창원솔라타워 등 관광거리가 있다.
 
마지막으로 마산문창교회에 들러 어려운 시기에 교회에 부임한 주기철목사의 흔적을 느끼며 십자가 모양의 금간 바위를 축소보관하고 있는 역사관을 방문하면 조용히 손이 모아지고 성지순례길 탐방코스는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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