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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원죄Ⅰ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15:10]
《하나님섭리》27

사람의 원죄Ⅰ

《하나님섭리》27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22 [15:10]
1) 죄와 악의 근본은 욕심
 
흑의 천사의 타락은 자기가 ‘하나님행세하려는 욕심’이 원인이고, 사람조상 하와와 아담의 타락도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지려는 욕심’이 원인이다. 사람이 저지르는 모든 죄의 뿌리는 욕심이다. 욕심에서 악과 죄가 나온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이끌리어 미혹 함이니라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으니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의 말을 곧이듣고 욕심이 생겨서 타락했다. 마귀의 말대로 하나님과 같이 될 줄 알고 마귀의 말을 들었다. 마귀의 말을 들으면 마귀같이 되는데, 욕심 때문에 마음이 어두워서 속았다. 욕심이 순리를 벗어나게 하여 죄를 짓게 하고, 망하게 한다.
  
욕심 있는 사람이 사기꾼에게 잘 속는다. 자기에게 사기꾼과 같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속는다. 속이려는 자와 마음이 다르면 속이려는 자의 마음과 합해지지 않는다. 물과 기름은 상극이다.
 
사람마음속에 마귀마음 들어있어
 
시기·질투·탐심, 투쟁, 음란, 사기·절도·살인 이런 악은 마귀마음인 욕심에서 오는 것들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 때에는 선과 사랑과 생명만 주었다. 마귀에게서 받은 타락성을 버리고 하나님이 준 본성대로 살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닮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달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마귀로부터 받은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이 준 양심대로 살아야 한다.
 
사람이 자기 마음을 주관하고 살면 잘못된 것을 고치기 쉽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 정신과 마음과 몸을 주관할 수 있는 자유도 없고, 능력도 없다. 마귀가 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욕심의 기운과 힘이다. 마귀의 주관을 받고 사는 사람의 마음 안에는 마귀의 기운과 힘이 잠재되어 있다. 타락성이다.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타락성대로 산다.
 
마귀는 사람을 파멸로 몰아가는 욕심의 기운이다. 좋은 것은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절도·횡령·사기·강도·이기심과 자신을 높이려는 과시·허세·만용·사치심이며, 노력하지 않고 얻어서 편히 살려는 사행·요행·투기·도박·나태심이고, 자기가 최고라는 교만·자만·거만·오만심과 남이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멸시·천대심, 시기·질투심이고, 남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려는 분노·혈기와 신경질·노여움과 음란·증오·폭력·살인심이며, 불안정하고 혼란한 마음인 불평·불만, 근심·걱정, 불안·초조, 조급증이 마귀에게서 온 욕심의 기운으로 타락성이다.
 
사람은 어떻게 되어 이런 마귀마음이 자기 마음 안에 있는지, 마음으로는 선[창조]을 추구하는데, 왜 자꾸만 악[파괴]한 방향으로만 나아가게 되는지 그 근원을 모르기 때문에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고뇌하며 산다.
 
마귀와 죄의 근본을 알고 그 뿌리를 뽑아 버려야 마음에서 죄를 짓게 하는 욕심인 타락성이 없어진다. 이 나쁜 요소를 뽑아 없애는 것은 사람의 책임이다. 태초에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것도 사람의 자유였기 때문에 버리는 것도 사람의 자유이며, 사람의 책임이다.
 
사람이 죄의 근본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죄 속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도 마귀가 항상 사람 곁에 있으므로 비유와 상징으로 알려줄 수밖에 없었고, 성경도 그렇게 어렵게 말씀하였다. 그리고 마귀의 요소가 사람의 마음에 전염되어 사람의 마음이 잘 변하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람을 구원하는데 고통이 많다. 사람을 믿었다가 많이 실망하였다. 하나님은 그래도 사람을 이해한다. 마귀의 힘을 이기지 못해 그런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타락성 없애는《하나님섭리》말씀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이냐? 해결책은 간단하다. 원죄가 무엇인가를 알고 처리하면 된다.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마귀의 주관을 받으며 마귀가 주는 욕심을 써먹고 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죄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마귀의 욕심을 써먹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원죄인 욕심이 사람의 것인 줄로만 알고 있다. 원래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한 마음인 줄 알고 써먹는다. 마귀가 넣어놓은 마귀의 마음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하와가 하나님같이 눈이 밝아지려고 마귀에게 받아먹은 욕심이 바로 원죄다. 태초부터 오늘까지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며 악으로 내몰고 있는 마귀의 힘인 욕심이 원죄다. 마귀가 사람의 마음 안에서 자기 마음인 욕심을 주고 사람에게 욕심을 써먹도록 유도하므로 사람이면 누구나 하나님이 준 양심은 못 써먹고 마귀의 욕심을 써먹어 죄를 짓고 악인이 된다.
 
사람의 죄의 뿌리가 무엇이냐? 욕심이다. 마귀로부터 받은 욕심이다. 사람과 세상이 잘못된 것도 모두 이 욕심 때문이다. 흑의 천사도 욕심으로 타락하였고, 하와와 아담도 욕심으로 타락하였으니 죄의 근본은 불신도 아니고, 음란도 아니다. 욕심이다. 진리가 마음에 있는 사람이라야 진리를 찾는다. 성령이 임하지 않은 사람은 진리를 찾을 수 없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느니라
 
이 말씀은 마귀가 하와를 유혹할 때에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눈이 밝아 선악을 알까 봐 못 따먹게 하니 하나님은 나쁜 하나님이다. 그러니 내 말을 들어라. 그러면 하나님같이 눈이 밝아진다.”고 거짓말했다는 말씀이다. 마귀가 하나님행세를 하려는 욕심을 품고 하나님을 빙자해서 속였는데, 하와는 그것도 모르고 속은 것이다. 마귀가 하와에게 자기 욕심을 주면서 하나님을 나쁜 하나님으로 만들었다.
 
▲ 후앙 데 플랑데스, 악마의 유혹(1504년)     © 매일종교신문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니라
 
마귀는 보이지 않는 욕심의 힘과 기운이다. 마귀의 상대는 욕심이다. 양심대로 사는 사람은 욕심이 자기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자기 노력의 대가로, 순리대로 사니까 욕심이 필요 없다. 욕심인 마귀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구약말씀과 신약말씀이 필요 없다. 하나님과 마음을 통하며 살면 된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를 이루면 된다.
 
타락성이 적은 사람은 더 선하고, 타락성이 많은 사람은 더 악하다. 타락성은 욕심이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미련하고, 고집이 세며, 이기적이다. 타락과 죄의 근본뿌리는 흑심에서 나오는 욕심이다. 욕심을 악심이라고도 한다.(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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