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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과 만찬 '경매'의 시작가 300만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24 [06:14]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 5월 6일까지 진행

혜민스님과 만찬 '경매'의 시작가 300만원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 5월 6일까지 진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24 [06:14]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한 끼 식사 경매가 시작가격 300만원에 출품된다.
 
미술품 경매사인 K옥션은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이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5월15일 오후 7~9시 3명까지 초대해 혜민 스님과 식사를 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경매는 300만원에 시작하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청소년 복지, 교육 보건 지원에 사용된다.
 
K옥션은 "미국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과의 식사 경매가 고가에 낙찰돼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데서 착안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에는 일반 개인의 기증 미술품 9점도 오르는데, 미술품 낙찰금액의 50%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위스타트에 기부된다.
 
응찰은 K옥션 인터넷 홈페이지(www.k-auction.com)에서 5월6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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