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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8인 중 3명은 천주교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24 [06:44]
성 회장은 개신교인, 불교·개신교 각 2인

'성완종 리스트' 8인 중 3명은 천주교인

성 회장은 개신교인, 불교·개신교 각 2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24 [06:44]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교회 장로로, 자신의 멘토인 스님과 함께 점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인물들의 종교도 화제가 되고 있다.
 
CBS는 성 회장이 장로 신분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회의 모습이 또한번 부정적으로 비춰졌다며 그와 연루된 8명의 종교도 밝혀 놓았다.
 
8명 가운데 천주교신자는 3명, 개신교 신자는 2명, 불교신자 2명, 1명은 확인불가이다.
 
이완구 전 총리와 유정복 인천시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천주교인. 유 시장은 세례명이 바오로이고 김 전 실장의 세례명은 스테파노로 알려졌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대학 내 교회의 장로로 출석하고 있으며 국회기독신우회 활동을 하면서 국회조찬기도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허태열 전 비서실장은 사랑의교회 집사이다.
 
홍준도 경남지사와 서병수 부산시장은 불교신자로 전해져 있고, 이병기 비서실장의 경우 종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CBS는 “성완종 리스트 연루 인물 8명 가운데 5명이 기독교신자인 셈”이라며 “장로고 집사고 그렇다면 이렇게 끝낼 것이 아니라 회개해야 합니다.”라는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오세택 목사와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또한 제 19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120여명 정도가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많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가르침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참 신앙인의 모습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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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오 2015/04/29 [21:06] 수정 | 삭제
  • 이글을 쓴 기자는 무식한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연류자 8명중 5명이라 자신하는가..? 크리스챤인 우리는 천주교를 기독교로 보지도 인정도 않는다. 똑똑히 공부하고 기사를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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