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원장 직선제 특위 구성 의결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6/22 [20:44]
대중공사 추진위 환영, “특위에서 종단의 백년대계 방안 마련하길”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원장 직선제 특위 구성 의결

대중공사 추진위 환영, “특위에서 종단의 백년대계 방안 마련하길”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6/22 [20:44]
조계종 최고입법기관인 중앙종회(최고 입법기관)가 21일 임시회를 열어 이날 상정될 예정이던 염화미소법 안은 차기로 미루고 ‘총무원장 직선 선출제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대중공사 추진위원회는 2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종회는 지난달 열린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에서 사실상 총무원장 직선제를 요구하는 결론을 낸 것을 감안해 특위를 만들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태관 스님을 임명했으며 위원은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대중공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06회 임시 중앙종회에서 직선제 특위를 구성해, 입법기구로서 책임 있는 논의를 진행키로 결의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공사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종단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대중공사에 참여한 종도들의 마음과 지혜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직선제 특위에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