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향교ㆍ서원ㆍ누정ㆍ관아 등 유교문화 유적을 목록화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3/11 [10:49]
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의 현판과 기문Ⅱ' 국역 발간

향교ㆍ서원ㆍ누정ㆍ관아 등 유교문화 유적을 목록화

구미성리학역사관, '구미의 현판과 기문Ⅱ' 국역 발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3/11 [10:49]

▲ 구미의 현판과 기문 학술서 발간.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학술총서 도록 '구미의 현판과 기문'를 발간해 지난 8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번 도록은 구미에 소재한 향교ㆍ서원ㆍ누정ㆍ관아 등 유교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현판, 시판, 기문 등을 조사 목록화하고 그 의미와 내용을 국역한 것이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1차로 2022년도에 구미시 선산읍고아읍옥성면의 80여 개소를 '구미의 현판과 기문'로 발간했고, 이번에 발간한 '구미의 현판과 기문'는 구미 시내ㆍ산동읍ㆍ장천면 등 78개소 자료를 수록했으며, 올 연말 발간 예정인 3차는 도개면ㆍ무을면ㆍ해평면 유적 및 전통 사찰 등 72개소를 '구미의 현판과 기문'로 발간한다.

 

구미성리학역사관(1종 공립박물관)은 개관 이래 매년 학술대회 논문집 구미문화’, 전시회 기념 도록, 소장자료 귀중본 도록 등 학술지, 연구 총서, 도록 발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을 중심으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학술적으로 축적해 지역학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인문 도시의 자긍심으로 높일 것이며, 대외적으로 구미ㆍ선산지역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