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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혁 이슈 덮은 호들갑 ‘저출산’ 보도 속, ‘먹튀 학생’ 용서 ‘70대 노부부 식당’ 감동

신민형 | 기사입력 2023/02/23 [13:53]
신문 세상 핫이슈 vs 평범한 중노년의 톱뉴스

보혁 이슈 덮은 호들갑 ‘저출산’ 보도 속, ‘먹튀 학생’ 용서 ‘70대 노부부 식당’ 감동

신문 세상 핫이슈 vs 평범한 중노년의 톱뉴스

신민형 | 입력 : 2023/02/23 [13:53]

 


오죽했으면...그냥 놔두라. 젊은 사람이 좋은 길로 갔으면...

 

23일자 신문은 ‘2022년 출산,사망 통계가 각종 보혁 이슈를 덮어버렸다. 9개 조간지 중 6개지가 1면 톱으로 올렸고 9개지 모두 사설 주제로 삼았다. 3개지는 만평 소재로 삼았다.

 

매번 통계청 발표 때마다 반복 되는 호들갑 보도가 기사감을 주었다. ‘국가소멸’ ‘초유’ ‘인구절벽’ ‘특단 대책등의 제목거리는 이미 뻔히 예상되었다. 또한 .모두 공허한 대책만 반복하는데 식상했다.

그러니 호들갑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미 중노년의 관심을 벗어났다. 그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에 떠오른 먹튀 학생 용서한 70대 노부부 식당이 훨씬 눈에 띄었다. 70대 노부부가 힘들게 삼겹살 집을 꾸려나간다는 힘든 상황에 우선 공감한데다 도망친 학생을 알아내고서도 오죽했으면...그냥 놔두라. 젊은 사람이 좋은 길로 갔으면,,,”이라는 노부부의 말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기사는 국민일보가 독자로부터 제보받아 23일 단독으로 인터넷판에 올린 기사이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88958?lfrom=kakao

 

<23일자 조간지 핫이슈 비교>

각종 이슈 덮어버린 무대책 저출산 우려호들갑....모두 공허 대책만 반복

-매번 동계청 발표 때마다 기시감 보도...6개지 1면톱, 9개지 모두 사설, 만평 3

▲ 국민 서울 중앙 만평


<통계청 출산사망통계관련 사설>

한국: 저출산 대책 공회전에 더 가팔라진 출산율 추락

조선: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저출산국 된 한국, 국정 전체 재설계해야

중앙: '출산율 0.78' 국가 소멸 위기, 대통령이 나서야

동아: 출산율 0.8명마저 붕괴에코세대위한 맞춤 지원 필요하다

경향: 한 해 12만명 인구 급감, '수도권 쏠림' 탈피해야 해결된다

한겨레: 0.78명까지 추락한 출산율, 나라에 미래가 있겠나

서울: 출산율 0.78명 역대 최저, 바닥 모를 인구절벽

세계: 작년 출산율 0.78명까지 추락, 정부 해결 의지 있는 건가

국민: 합계출산율 0.78특단의 대책 국정 최우선에 둬라

 


(23일자 조간지 1면 톱)(3개지는 괄호안에 관련기사)

한국 = 초유의 0.78'걱정 낳는' 출산율

조선 = 0.78명 쇼크한국이 사라져간다

중앙 = 한국 출산율 0.78 서울 0.59 더 쇼크

동아 =국회서 발묶인 법안 13198일하는 국회법시행후 되레 3

(10: 합계출산율 첫 0.7명대출산율 1명 미달 국가 한국 유일)

경향 = 안 낳는 한국 축소사회로

한겨레 = 직회부 vs 거부권 사라진 '타협 정치'

(2면 톱: 신생아 첫 24만명대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

서울 = 국회의장 '비례의원 50명 확대' 띄웠다

(1: 25만 출생도 붕괴인구 최대폭 감소)

세계 = 출산율 0.7명대 쇼크이대로면 '국가 소멸'

국민 = 텅 빈 신생아실 꽉 찬 장례식장

 

▲ 우크라침공 1년 관련 경향 한겨레 만평

 

▲ 유명무실 공수처 풍자 만평

 

<23일자 조간지 사설>

<한국>

아사에 집단탈옥 소식까지심상찮은 북한 식량난

'월례비'로 드러난 건설현장 관행, 걷어낼 때 됐다.

저출산 대책 공회전에 더 가팔라진 출산율 추락

<조선>

미래 없는 전공 된 소아과, 어린이 의료 붕괴 수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저출산국 된 한국, 국정 전체 재설계해야

민변 변호사 '라임' 위증 사주 의혹, 정권 개입 없었나

<중앙>

··일 미사일 방어 훈련, ·일 관계 정상화 계기 되길

'출산율 0.78' 국가 소멸 위기, 대통령이 나서야

<동아>

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더 힘든 고난의 봄대비해야

출산율 0.8명마저 붕괴에코세대위한 맞춤 지원 필요하다

일하는 국회법만들었다더니 법 지킨 상임위 ‘0’

<경향>

윤 대통령의 '세대 갈라치기' 우려스럽다

세상을 한층 더 위험에 빠뜨린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1

한 해 12만명 인구 급감, '수도권 쏠림' 탈피해야 해결된다

<한겨레>

출근길 문답 중단 100, '질문받는 대통령' 약속 잊었나

0.78명까지 추락한 출산율, 나라에 미래가 있겠나

침공 1년 러시아 '핵군축 중단', 안전판 사라진 세계

<서울>

, 'G7 환영' 이끌려면 오염수 안전부터 입증해야

출산율 0.78명 역대 최저, 바닥 모를 인구절벽

우크라이나 침공 1, 푸틴 철군만이 답이다

<세계>

전국 조합장 선거 불법·혼탁 기승, 제도 개선 시급하다

위헌적 '동성 결합' 건보 인정 판결, 대법원이 바로잡아야

작년 출산율 0.78명까지 추락, 정부 해결 의지 있는 건가

<국민>

우크라 전쟁 1, 핵을 가진 독재자의 '실패' 선례 돼야

의사 확충 없이 소아진료체계 위기 타개할 수 없다

합계출산율 0.78특단의 대책 국정 최우선에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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