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태영호 “예배드리고 왔습니다…북한 종교 남아있었으면 세습독재 불가능”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5/07 [18:54]
“보좌진 교회 참석을 문제 삼았다”는 논란에 페북에 해명 글 올려

태영호 “예배드리고 왔습니다…북한 종교 남아있었으면 세습독재 불가능”

“보좌진 교회 참석을 문제 삼았다”는 논란에 페북에 해명 글 올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5/07 [18:54]

▲ 태영호 의원 페북 캡처  © CRS NEWS

 

 

기독교, 남한 화합 이뤄낼 촉매제 역할 할 것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의원이 교회에 참석한 보좌진을 문제삼았다는 논란을 두고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올렸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권으로 읽는 만화 성경>이란 제목 하에 오늘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라고 해명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모 언론 기사에서 제가 보좌진 근무 형평성을 위해 3개월씩 일요일 지역구 교대 근무를 말하는 과정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또한 제가 한국에 와서 기독교를 이해해보려고 목사님들로부터 받은 성경책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너무 어려워서 힘들어 할 때 한 분이 저에게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며 한 권으로 읽는 만화 성경을 선물하셨다.”이 책을 통해 성경의 큰 줄기와 기독교 정신을 알게 된 후 왜 북한이 그토록 기독교를 말살하였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북한에 종교가 말살되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지금처럼 3대 세습독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반도 통일 전후 과정에서 종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사랑이 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는 증오를 걷어내고, 남한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루어 낼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글을 마쳤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