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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산의 봄'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11 [20:43]
5월13일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 공연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산의 봄'

5월13일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 공연개최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3/05/11 [20:43]

▲ 꿈의 오케스트라 행사 포스터 /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 CRS NEW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513(), ‘꿈의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 명(누적인원)이 참여한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이번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하여 열리며 개방 취지에 맞추어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 통영 지역의 꿈의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작 교향곡 제84악장, 글리에르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 8명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의 꿈을 키워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인 은하수 타악기 앙상블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이들은 라데츠키 행진곡,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리베르탱고 등 3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비눗방울,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어린이들을반긴다.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아동, 보훈 가족 아동,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참여 아동 등 특별한 손님들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용산어린이정원방문을 사전에 예약한 사람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연대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꿈의 오케스트라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5월에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소방서와공원, 학교·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꿈의 향연프로젝트를이어간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용산어린이정원과 교육진흥원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s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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