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硏 의식조사, 만19세 이상 교회 출석자 총 1000명 대상 조사
개신교인 51%,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월 평균 헌금 20만원목회데이터硏 의식조사, 만19세 이상 교회 출석자 총 1000명 대상 조사개신교인의 51%가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월평균 헌금은 코로나 이후 감소되어 20만원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19세 이상 개신교인 중 교회 출석자 총 1000명(유효 표본)을 대상으로 개신교인의 헌금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3.1%(95% 신뢰구간)이다.
헌금 봉헌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때에도 헌금을 지속적으로 낼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헌금을 중단하거나 간헐적으로 드린다' 비율은 20%였다. 반면 응답자의 62%는 `헌금 액수를 줄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드린다'고 밝혔고 `헌금 액수를 줄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드린다'는 응답도 18%에 이른다.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이 헌금을 하는 이유로는 `감사의 표현으로'란 의견이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경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29%) △교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15%) △선교나 봉사의 필요를 위해(10%) 순이었다.
`진정한 신자라면 십일조를 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동의율을 조사한 결과 69%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현재 출석 교인 대상으로 십일조 헌금을 하는지에 관해 물은 결과 64%가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이든 `십일조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하지 않는다'는 36%에 그쳤다.
교회 재정의 사용처를 알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67%였고 출석 교회의 헌금 사용이 성경적으로 바람직하게 이뤄지고 있는가에 대해 77%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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