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와 토스플레이스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 행사인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은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모딜리아니, 자코메티 등의 해외 명작을 포함해 쿠사마 야오이, 이우환 등 국내외 작품 5000점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중 앙리마티스 서거 70주년을 기념한 오마주 컬렉션으로 스코어를 기록 중인 김민경 작가는 혁신적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는 토스플레이스와 손을 잡고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을 위한 특별 한정판 15점을 선보였다.

토스플레이스는 김민경 작가의 특별 한정판에 대한 기획 및 큐레이션에 참여했고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토스 단말기의 키오스크 모드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계 혁신 기업인 토스플레이가 국내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최초이다. 

이번 협업을 기획한 미디어파트너십 박준철 총괄 디렉터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 라는 메인 슬로건에 걸맞게 아트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존과는 다른 결제 방식으로 작품 감상을 넘어 손쉽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준비한 이벤트”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할 관람객은 전시장의 주요 거점에 위치한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통해 작품 이미지를 터치하고 신용카드나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편, 김민경 작가는 대한민국 색채 분야에 최고 오피니언 리더로서, 국내외 기업의 건축 및 제품의 컬러 디자인 컨설팅과 대한민국 육군 사관학교의 컬러 브랜딩 일체를 총괄하는 등 최고 권위의 컬러리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30년간 색채 협회를 이끈 회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의 1947년 이후 ‘컷아웃’ 기법만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행복, 치유, 사랑 등 작가의 생각을 재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인테리어 공간디자인 연출에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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