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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 유튜브 33%…책은 2.4%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5:28]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조사, 인터넷 22.4% TV 20.9% 順

기독교인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 유튜브 33%…책은 2.4%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조사, 인터넷 22.4% TV 20.9% 順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11/17 [15:28]

▲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유튜브로 33%에 달했으며 하르ㅜ 이용시간은 111분이었다. 사진은 유튜브 기독교 채널 캡처  © CRS NEWS


기독교인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책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17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개신교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은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3.0%가 유튜브를 꼽았다.

 

인터넷을 이용했다는 응답은 22.4%2위였다. 이어 TV20.9%, 소셜미디어 9.7%,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8.7%가 뒤를 이었다. 책은 2.4%, 라디오는 2.0%에 그쳤다.

 

▲ 책은 2.4%로 라디오 2.0%에는 앞섰다, 사진은 기독교서점의 모습


연령대가 낮을수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의존도가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TV 이용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30대는 OTT, 50대는 라디오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매체별 하루 이용 시간은 TV127분으로 가장 길었다. 라디오 124, 인터넷 111, 유튜브 108, OTT 93분 순이었다. 특히 하루 한 시간 이상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 연령에서 모두 60% 이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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