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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연합, ‘종교와 음식문화’ 포럼 개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0/17 [18:26]
22일 ‘몸과 마음, 지구를 살리는 생명 밥상’ 주제 선정

한국종교연합, ‘종교와 음식문화’ 포럼 개최

22일 ‘몸과 마음, 지구를 살리는 생명 밥상’ 주제 선정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0/17 [18:26]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종교 음식에 대한 종합적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2013년 주제를 ‘종교와 음식문화’로 선정하고 10월 이후 총 5회에 걸친 음식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진행될 제 69차 평화포럼 주제는 ‘몸과 마음, 지구를 살리는 생명 밥상’ ‘식량 위기와 공적개발원조’로 선정됐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종교 관계자들은 ‘경제적 여유로움으로 현재 국내 식도락 문화는 한없이 풍요로워졌지만 음식쓰레기 만연,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한 먹거리 지옥이 펼쳐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은 왜곡된 음식 문화 흐름을 종교인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정면으로 토론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2013년 주제를 ‘종교와 음식문화’로 선정하고 10월 이후 총 5회에 걸친 음식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판가에서는 사찰 음식을 다룬 서적이 웰빙 푸드 안내서로 각광 받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토론은 이찬수 교수(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유미호 기독교환경연대 실장과 윤법달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발표자, 유정길 에코붓다 전 공동대표와 정정숙 천도교 교화관장이 토론자로 지명됐다.
 
행사 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종교연합측은 ‘우리 사회에서 먹거리의 건강성과 그것을 통한 종교적 영성의 문제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떤 종교든 먹는 것과 관련된 종교 의례와 교리, 교사와 등의 다양한 맥락 속에서 음식을 매개로 종교 문화를 살펴볼 여지가 많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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