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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교도 신학 20여년 개척사 출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0/21 [21:19]
서창원 목사 <청교도 신학과 신앙> 펴내

한국 청교도 신학 20여년 개척사 출간

서창원 목사 <청교도 신학과 신앙> 펴내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0/21 [21:19]

 
한국 교회사에서 청교도 보급을 위해 20여년 동안 헌신해온 결과물이 단행본으로 정리돼 출간됐다.
 
국내 교단에 청교도 소개에 전력해 온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의 <청교도 신학과 신앙>(지평서원)은 청교도가 경건한 목회 사역을 위해 노력한 과정과 성도들이 기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썼는지를 소상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김남준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청교도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숨쉴 틈이 없는 엄격한 계율을 따르고, 죄를 엄중히 벌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자들이라고 지탄하면서. 청교도는 당대나 수백 년이 지난 지금이나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청교도는 그렇게 매도될 만한 사람들일까? 이 책자는 청교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준다. 우리의 부정적인 인식은 큰 오해임을 밝히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
 
 
 
▲ 국내 교단에 청교도 소개에 전력해 온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의 <청교도 신학과 신앙>(지평서원)은 청교도가 경건한 목회 사역을 위해 노력한 과정과 성도들이 기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썼는지를 소상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국내 개신교단에 대해 많은 신도들은 ‘한국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에서 많이 멀어져 가고 있다. 말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 중심의 교회가 되고 있다. 우리에게 청교도의 신학과 삶은 참으로 귀한 교본이 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추구해야 할 신학과 삶은 어떠한 것인지를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존재들인 것이다’라고 청교도들에 대한 존재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출간 직후 교계 관계자들은 ‘이 책에 담긴 바른 신앙과 삶의 원리는 이 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참된 소망의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가 인간이 꿈꾸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격려를 제시하고 있다.
 
서창원 목사는 성경적인 개혁 교회를 세우고 청교도 신앙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목회자로 존재감을 얻고 있는 종교인.
 
1992년 한국 교회의 강단 사역을 위하여 ‘한국 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의 ‘진리의 깃발지’ 한국어판을 발행하여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무너져 가는 강단 사역의 회복과 올바른 예배 신학을 돕고자 시편 찬송가를 보급하는 일에도 전력하고 있다.
 
2009년에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칼빈이 만든 제네바 시편가를 제작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왕십리 교회, 천우교회 부목사로 사역한 후, 경기도 하남 신장교회, 서울 삼양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시무하였다. 새로운 목회지에서 설교 사역을 이어 갈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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