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21세기 포교(布敎)는 모바일과 앱으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1/11 [23:15]
국내 대형 교회 모바일 사역 시스템 속속 구축

21세기 포교(布敎)는 모바일과 앱으로

국내 대형 교회 모바일 사역 시스템 속속 구축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1/11 [23:15]


 
사이버와 스마트 폰으로 종교 예식을 드리는 시대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대형 교회들은 모바일 및 앱 제작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사역 시스템을 속속 구축해 21세기 급변하는 IT 산업이 교계의 전통 포교 방식을 변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IT 통신업체 KT(www.kt.com)는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 용 종교 애플리케이션인 ‘홀리 바이블’의 적극적 배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홀리 바이블’은 성경 검색 사이트 1위업체인 ‘홀리넷(www.holybible.or.kr)’이 제공하는 다양한 성경 콘텐츠를 한글, 영문 성경 앱으로 담아 성경 사전, 찬송가(텍스트, 오디오 음원 포함) 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것.
 
 
▲ 소망교회(담임목사 김지철 www.somang.net)는 웹메일 솔루션 전문기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형 교회 최초로 ‘소망 교회 모바일 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 매일종교신문


안드로이드 앱은 올레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종교 앱들이 개발되면서 앱 스토어 판매 순위 상위권에서 종교 관련 앱들이 서서히 높은 구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천주교 성경 앱 ‘가톨릭 성경’과 불교 경전 앱 ‘반야 심경’, ‘천수경’ 등은 앱 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내 통신 시장에서 해마다 수십 종의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국내 IT 개발 업체에서는 막대한 신도수를 보유하고 있는 각 종교 단체를 염두에 두고 스마트폰 용 종교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모바일 환경에서 온라인 사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교회도 등장하고 있다.
▲ ‘홀리 바이블’은 성경 검색 사이트 1위업체인 ‘홀리넷(www.holybible.or.kr)’이 제공하는 다양한 성경 콘텐츠를 한글, 영문 성경 앱으로 담아 성경 사전, 찬송가(텍스트, 오디오 음원 포함) 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소망교회(담임목사 김지철 www.somang.net)는 웹메일 솔루션 전문기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형 교회 최초로 ‘소망 교회 모바일 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망 교회 모바일메일 시스템’은 24시간 장소 시간 구애없이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송수신 할 수 있으며 개인의 이메일의 주소록과 개인 편지함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 환경 서비스 공간을 연동 시켜 젊은 신도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는 소식.
 
 
설교 동영상과 찬양 동영상 재생 및 각종 교회 소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교회 콘텐츠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KT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업체인 미래나야(www.miraenaya.net)는 자본이 열약한 소규모 교회를 대상으로 교회 관리 웹 솔루션인 ZION10(시온10)의 무상 배포를 시도해 전국의 군소 교회 담당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내고 있다.
 
시온10은 대형 교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체계화된 행정 프로그램.
 
모바일 브라우저 지원, 웹 표준, 접근성으로 사용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 5000만 시대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칭송을 듣고 있다.
 
교회관리 솔루션 ZION10(시온10) 무료 신청은 미래나야 홈페이지(www.miraenaya.net)에서 받고 있다.
 
시온10 솔루션 신청 고객에게는 모바일 웹과 성경 필사 초기 도입 비용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시온10의 무료 배포는 ‘비용 부담 때문에 교회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했던 소규모 교회가 온라인 사역을 시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IT업계와 일선 교회의 전략적 제휴가 더욱 다변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