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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인도 불교성지 땅밟기’ 입장 발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7/15 [11:18]
사회의 화합과 공존 염원, ‘종교평화법 및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4대 종교, ‘인도 불교성지 땅밟기’ 입장 발표

사회의 화합과 공존 염원, ‘종교평화법 및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7/15 [11:18]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 내에서 한국 개신교들이 선교기도를 한 ‘땅밟기 기도’ 사건과 관련해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종교간 화합을 기원하는 입장을 발표한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우리 사회의 화합과 공존을 염원하는 종교인들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4대 종교 종교인들은 이날 최근 물의를 빚은 부처님의 성도성지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 내에서 일부 한국 기독교인들의 선교행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다양한 권리를 누리며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가칭 ‘종교평화법 및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원불교측의 사회로 개신교 성직자들의 모두발언과 가톨릭·불교 성직자들의 시국기도낭독문,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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