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아 어린이를 카메라에 담는 카메라기자의 표정
페이스북을 들여보다가 아프리카 기아에 시달려 뼈만 앙상히 드러난 어린이 모습을 담는 카메라 기자인 듯한 여성의 사진을 접했다. 한 중국인 페친(貝瑪確措)이 편집해 올린 사진인데 나도 모르게 공유해 놓았다. 기아의 어린이들 모습은 많이 접했지만 그들을 담은 여성의 마음 시린 표정을 통해 더욱 절실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녀의 카메라렌즈를 들여다보는 표정은 굶주린 아이들에 대한 심정을 어떤 말과 구호보다 절절히 표현하고 있었다. 이승세계에 지옥과 천당에 있다는 것을.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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