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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국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10 [17:09]
《하나님섭리》57

천 국

《하나님섭리》57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10 [17:09]

1. 천상천국은 창조되어 있다
 
우주 밖의 천상에 영이 사는 다른 세계가 있다. 우주는 사람과 만물이 사는 유형의 우주이고, 천상은 영이 사는 무형의 우주이다. 천상에서는 빛이 같은 영(靈)끼리 모여 산다. 영이 빛이 되지 않으면 올 수 없는 곳이 천상이다. 지상은 천국수련장과 같다. 천국 가기 위해 준비하는 곳이다.
 
하나님이 ‘천상천국은 이미 이루어졌는데 하나님 혼자 있다.’는 말씀을 하였다. 이 말씀을 읽은 사람 중에는 ‘천국에는 예수도 있고, 천사들도 있을 텐데, 왜 하나님 혼자 계신다고 하시는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 해명해 준다.
 
예수는 낙원에 간다고 했지, 천국에 간다고 하지 않았다. 사람 혼자 살면 가정이라고 하지 않는다. 혼자 사는 사람은 내 가정이라고 할 수 없다. 내 집이라고 해야 한다. 우리 집도 아니다. ‘우리’라고 하려면 적어도 두 사람 이상 있어야 한다. 그러나 원칙은 5명부터다. 동서남북의 4명과 중앙에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4명이 네 기둥을 세워놓고 중앙에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 중심이 잡히니 우리라는 말이 성립된다. 하나님과 천사들만 있어서는 천국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령의 사람 수십억만 명이 하나님에게 와야 천상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천상천국은 이미 이루어져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 나라는 이미 하나님이 창조해 놓았다.’는 말씀이다. 살 곳이 마련되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이 와서 살 천상은 지구의 수억만 배나 된다. 천상에서는 지상에서의 부모도 형제다.
 
지구상과 우주공간에 마귀를 먼지도 없이 싹 쓸어버리고 하나님의 영만이 사람의 아버지로, 사람과 우주 만물의 주관주로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상과 천상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진다. 그 때가 되면 산천초목과 만물이 노래 부르고 춤춘다. 새로운 지상의 에덴동산이 이루어진다.
 
사람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예수보다도 더 신성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닮아 선과 사랑과 지혜와 능력으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인류는 한 마음이 되고, 한 형제자매가 되며, 한 가정과 한 마을이 되고, 한 나라 하나님자녀의 세계가 된다. 그런 세계가 지상천국이다. 그러한 세계가 창조주 여호와하나님의 창조목적의 세계이며, 하나님의 소원이다.
 
2. 마음천국 이뤄져야 실제천국 이뤄진다
 
지옥이 어디일까? 쉽게 생각해 보자. 빛이 없는 곳이다. 어둠이다. 죄를 짓고 벌 받는 감옥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며, 근심걱정이 있고, 불만족스럽고, 신경질 나고, 남을 멸시천대하고, 시기, 질투하는 사람의 마음도 지옥이다. 더 많이 얻고자, 더 높게 되고자, 더 쾌락을 얻고자 눈이 멀어 있는 사람의 마음도 지옥이다. 욕심 많은 사람의 마음속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라.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면 욕심이 없어진다. 죽 값 벌면 죽 먹고, 밥값 벌면 밥 먹고 산다는 마음이 생긴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음이 천국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어느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그 마음이 곧 천국이다. 천국을 자기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각자의 마음에서 찾고, 부부에서 찾고, 가정에서 찾으라. 먼저 자기 마음에 천국을 이루어야 한다.
 
양심의 사람이 되어 지상의 천국에서 살아야 천상의 천국에 올 수 있다. 천국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깨닫는 사람은 천국을 맞이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천국이 찾아와도 맞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어야 한다.
 
《하나님섭리》말씀시대는 완성시대다. 하나님자녀의 마음은 양심이고, 하나님자녀의 영은 성령이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되어야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완성된다.
 
어머니의 모태는 사람을 창조하는 곳이고, 지구는 사람의 영을 성령으로 기르는 곳이며, 천상의 달나라는 지구에서 성령으로 완성되지 못한 영을 부활시키는 곳이다. 천상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는다. 이《하나님섭리》말씀과 다른 말씀이다.
 
유형의 우주는 사람의 육체가 사는 곳이고, 우주 밖의 무형의 우주는 사람의 영이 사는 천상천국이다. 선한 영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별나라로 보낸다. 하나님이 무형의 우주 천상천국에 수억만 별나라를 사람의 영이 살도록 창조해 놓았다. 사람의 영이 성령이 되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다.
 
지상의 문제를 정리하고 영계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영계는 천차만별이다. 천사가 영인(靈人)의 죄질을 분리하여 그 격에 맞는 곳으로 보낸다. 지금 지상에 있는 영인들은 천사가 잡아 정리하고 있다. 앞으로 죗값 치른 영인은 백 년 동안 사람 육체 같은 자궁에 들어가게 하여 하나님말씀을 교육하고 선영(善靈)으로 거듭나게 하여 그 격에 맞는 나라로 보낼 것이다.
 
3. 천상천국에 가는 사람
 
천국에 갈 수 있는 생활방법을 알려준다. 천상의 별나라, 달나라, 태양나라는 영의 빛에 따라 간다. 영의 빛이 기준이다. 하나님은 빛이다. 사람이 하나님에게 오려면 영이 빛이 되어야 하고, 빛이 되려면 양심대로 살아야 한다. 사람이 지상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이 준 생령을 광채가 나는 성령으로 길러야 영이 천상천국에 와서 산다. 성령체도 3단계가 있다. 예수의 영은 성령기 소생체다. 성령기 완성체만 천국에 온다.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이 다르다 별과 별의 영광도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사람이 육체를 벗고 영체(靈體)가 하나님에게로 오면 하나님이 영체를 보고 심판한다. 효성체(孝聖體)는 해의 영광을 받는 곳으로 보내고, 심령체(心靈體)는 달의 영광을 받는 곳으로 보내며, 생령체(生靈體)는 별의 영광을 받는 곳으로 보낸다.
 
하나님이 공이 많은 영은 천상의 별나라 왕으로 임명하고, 그와 합당한 영들을 백성으로 정하여 분국(分國)하여 준다. 지상에서는 분가(分家)라고 하지만, 천상에서는 분국이다. 그래서 천국이다. 하나님만 믿으면 천국 가는 것이 아니다. 확실하게 천법이 정해져 있다. 천국 가는 길을 다 보여주었다.
 
양심대로 살라. 자기 영이 빛이 되게 해야 한다. 성령으로 완성시키지 못한 영이 회개하면 천상의 달나라에 보내어 천국교육을 받게 하여 부활시켜 주려고 구상하고 있다. 천상의 달나라를 사람의 육신의 터(밭)와 같은 곳으로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
 
선한 일을 하는 자는 영생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로 오리라
 
양심의 사람은 겸손하고 낮아진다. 남을 이롭게 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 빛이 되어 광채가 난다. 육체를 벗고 천상에 오면 영이 하나님 품안으로 들어와 하나님과 하나 된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육체를 쓰고 살 때에 하나님을 잘 믿어서 하나님을 닮아야 하나님에게 돌아올 수 있다. 하나님은 빛이므로 사람의 영이 빛이 되어야 하나님과 하나 되지, 빛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한다. 자식이 아버지를 닮지 않으면 그 자식은 아버지 자식이 아니다.
 
빛이 무엇이냐? 양심이다. 양심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빛이다. 사람이 하나님이 준 양심대로 살면 영이 빛이 나고, 빛이 된다. 사람이 지상에서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거나 마귀의 욕심으로 악하게 살면, 자기의 생령을 죽이게 되고, 육체를 벗은 후에는 영이 지상을 헤매다가 마지막 때에 값없이 들려 올라온다. 그러면 천상의 변방에서 생활하다가 그 때 그 때의 법도에 맞으면 아버지 품안에 들어오게 된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효성자·효성녀가 되지 못하고 영계에 오면 열 배가 어렵다. 지금까지 하나님 품안에 들어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양심으로 살라’는 말씀은 남을 속이고,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음란하고, 시기하는 이런 것에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다. 태양과 같이 밝은 마음으로 살라는 말씀이며, 곧고 바르게 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닮으라고 성경말씀을 주었다. 하나님에게 밤낮 ‘해 달라’고 조르며, 하나님을 종처럼 부려먹으라고 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모시고, 닮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고 주었다.
 
천국은 빛의 나라다. 양심대로 살아서 생령이 완성하여 성령이 되어야 천상천국의 하나님 품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사람의 영이 생령이 되지 못하면 잡령과 악령이 된다. (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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