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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악, 사랑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14 [00:17]
《하나님섭리》58

선, 악, 사랑

《하나님섭리》58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14 [00:17]
 
1. 선 - 창조주하나님 창조목적에 합당한 것
 
선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 하나 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과 하나 되고자 사람을 창조하였다. 사람의 마음 안에서 기쁘게 살고자 하였다.
 
봉사한다고 선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인정해야만 선이 된다.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한다고 선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선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것이다. 하나님이 선이 아니라고 여기는 일을 자기 마음대로 선이라고, 진리라고 하는 자들이 적그리스도요, 마귀다. 흑암권세가 키운 사람도 있고, 종교도 있다.
 
왜 종교의 종파가 수없이 생기는가. 자기들 나름대로, 자기들 생각대로 이것이 선이고, 진리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배후에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여 그렇게 된다. 하나님은 종교인이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종교로서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선을 이룰 수 없어서 양심으로 선을 이룬다고 심판한다.
 
이제는 교회나 성당이나 법당에 가서 기도 안하고, 헌금 안 해도 가정에서 하나님을 생명과 생령의 아버지로 모시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한다. 하나님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이 아니다. 교회나 성당에나 법당에 있는 하나님도 아니다. 목사나 신부나 스님에게 있는 하나님도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 마음속의 양심에 있다. 욕심대로 살면 누구나 마귀의 종이 된다.
 
악을 없애야 선이 된다. 선이 악에게 지면 선이 못 된다. 선이 악에게 속으면 지는 것이다. 악에게 속지 않고, 지지 않아야 진리가 된다. 우주공간에 악이 없어야 완전한 선의 세상이 된다. 선도 있고, 악도 있으면 선악과다. 적당한 것이 선이 아니다. 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악을 없애고, 죄를 없애고, 원수라는 단어조차 없어지게 해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 선이 아니다. 원수가 없어지게 해야 한다고 해야 선이 된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해 달라고 하면 용서해 주는 것이 선이다. 무조건 용서가 아니다. 다시는 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말을 바로 이해하라고 알려주니, 잘 들으라. 악을 미워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정당한 것이다. 악마귀가 사람의 마음 안에 들어가서 사람에게 악행을 하게 하지만, 악한 행동을 한 사람이 싫어서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악 없애야 선 돼

 
그러나 사람을 미워하면 자기 마음이 불편하고 고와지지 않기 때문에 좋은 마음을 가지라는 뜻으로 “그 사람 안에 있는 악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은 성경에도 기록하였다.
 
우주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도 마귀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마음을 빼앗고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서 살고 있으므로 에덴동산에서 쫓아냈고, 아담의 큰 아들 가인도 마음에 악마가 들어가서 동생 아벨을 죽였으므로 쫓아냈다. 악을 나쁘게 여기고 미워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선이다. 선이 마음 안에 있기 때문에 악을 싫어하는 것이니 그것은 선이다.
 
악은 선악과다. 시작은 남을 위하는 것같이 하지만, 나중에는 자기 목적을 이루려는 악으로 끝맺는다. 마귀의 욕심의 말이 곧 악이다. 마귀의 말이 사람의 마음에서 악이 되었다. 악은 욕심에서 나왔다. 욕심이 강해지면 악이 생긴다.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리고 양심대로 살도록 가르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요, 사랑하는 사람이요, 구세주요, 진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목적을 뚜렷하게 세워놓고 살아야 희망적인 사람이 된다. 목적이 양심이면 선이 되고, 욕심이면 악이 된다. 창조주하나님의 선은 우주 만물이 공평한 것이다.
 
선이 악과 대립하면 선의 가치가 없다. 악을 악에서 구원하여 선으로 돌려놨을 때 선의 가치가 있다. 선이 악을 불쌍하게 여기고 선으로 구원하여 선이 되게 해야 진짜 선이 된다. 선이 악과 싸우면 악의 상대가 되고, 악의 대립자가 된다.
 
잘못한 사람이 없는 곳에서 혼자 욕하는 것은 분에 못 이겨 하는 것이므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잘못한 본인이 없는 곳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그 사람을 놓고 의논하는 것은 좋다. 혼자서는 못하고 여럿이 충고하면서 좋도록 타이르는 것은 선이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잘못을 고치지 못하고 반복하면 여럿이 때려서라도 고치게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선으로 인정한다. 악인이 악독하면 여럿이 힘을 합해 심판하여 선을 행하고자 하는 것은 선이다. 목적이 선해야 진실이 된다. 악한 사람이 조작하여 한 일도 하나님이 모르고 선이라고 인정한다는 말씀이 아니다.
 
선하고 깨끗하게 살다가 저 세상에 간 사람은 꿈에 그 모습이 깨끗하게 보이고, 욕심 부리며 자신의 영을 죽이고, 남에게 고통을 주고 간 사람은 영의 형태가 시커멓고, 죄를 많이 진 사람의 영은 흐릿하여 사람인지 허깨빈지 모르게 된다. 영의 형태가 사람의 형태 같지 않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다 죽은 사람은 생시의 모습 그대로 나타나서 대화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손으로 만져지지는 않는다. 육체를 쓰고 영이 완전히 익어야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된다. 벼가 누렇게 익어 알곡이 되는 것같이 영이 성령이 되어야 한다.
 
먼 훗날에는 사람들이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얼굴을 보는 것같이 환히 보면서 사는 때가 온다. 그 때가 지상천국이다. 사람의 마음이 밝고 맑기 때문에 남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2. 악 - 마귀 욕심대로 행하는 것
 
하나님은 사람과 우주 만물을 선과 사랑으로 창조하였다. 악은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았다. 악은 타락한 흑의 천사 마귀와 타락한 사람이 하나 된 것이다. 흑의 천사가 하나님행세를 하려고 마귀가 되어 사람조상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마음을 빼앗고 주관하면서 악을 만들었다. 악인의 마음은 마귀가 움직이고, 선인의 마음은 하나님이 움직인다.
 
악의 근원은 욕심이다. 욕심이 강해지면 악이 되어 죄를 짓게 된다. 악은 사랑이 없다.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악은 욕심에서 생기고, 욕심에서 죄가 나온다. 악이 먼저가 아니다. 욕심이 먼저다. 욕심은 마귀의 것이다.
 
악은 독재를 쓴다. 상대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악인의 마음에는 돼지, 사자, 늑대, 뱀 같은 마귀의 욕심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사람을 자기의 종처럼 부리려하고, 재물이나 권력이나 좋은 것은 모두 제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자기가 왕 노릇하려고 한다. 악인이 권력을 쥐면 자기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죽이려고 한다. 마귀와 똑같다.
 
이 세상은 선과 악이 싸우고 있다. 선이 주권을 잡느냐, 악이 주권을 잡느냐 싸운다. 악인의 배후에는 마귀가 감독하고, 선한 사람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선과 사랑의 기운을 주며 주관한다. 악은 자기 힘이 모자라면 살인도 저지른다. 악은 이기는 것이 목적이다. 선은 상대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려고 사랑으로 하지만, 악은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악은 자기 말을 안 들으면 폭력을 쓰고 죽인다. 자기만 좋으려고 악마 짓을 한다.
 
악은 결국 없어진다. 남는 것은 선뿐이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 된다. 법은 곧 빛이다. 거짓말은 존재할 수 없다. 어둠에 숨어 있어서 보이지 않던 것도 빛이 비추면 환히 드러난다. 과거에는 어둠이 있어서 악이 어둠에 숨어있었지만, 이제는 빛이 환하게 비춰서 어둠이 없어졌으므로 숨을 곳이 없다. 하나님의 빛이 태양과 같이 밝게 비추니 천사와 하나님의 자녀가 악을 소멸시킨다. 지금 세상이 어수선한 것은 마귀·사탄·악마와 악의 뿌리가 녹으려고 지동(地動)하고 천동(天動)하기 때문이다.
 
악은 악끼리 싸워야 약해지고, 빨리 깨닫는다. 선이 악을 상대 해주면 악이 더 강해진다. 악은 스스로 녹게 놔둬야 자멸 한다. 악은 욕심에서 생겼기 때문에 힘으로 하려고 한다. 악은 인내심이 없다. 그러므로 참는 것이 악에게 승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힘으로 싸워야 할 때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하다. 머리를 써야 한다.
 
이 세상이 힘으로 존재하는 세상이라면 아무 가치 없는 세상이다. 이 세상이 힘과 권력과 돈으로 돌아가는 세상이라면 동물의 세상이지 사람의 세상이 아니다. 하나님도 때가 있다. 악이 차고 넘쳤으니 하나님의 선도 차고 넘쳤다. 마지막심판 때다. 성령도 모두 거둬들였다. 하나님을 믿는 영과 양심껏 살다간 영혼, 실수로 죄 지은 영혼은 모두 부활시켜 구원할 것이다.
 
책임자는 부모 입장에서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 중에서 배고픈 사람이 있나, 아픈 사람이 있나 내 자식처럼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랑은 남을 위하여 사는 것이다. 책임자가 잘못하면 악인이 된다. 헌금이나 세금을 걷어서 사욕을 채우는 것도 악이다. 책임자가 수하보다 잘 먹고 잘 살면 그것도 악이 된다. 앞으로는 악은 씨도 없이 녹여 없애고 태양과 같은 광명한 세상을 이룰 것이다.
 
3. 사랑
 
사랑 받고자 하는 것은 상대방을 자기 좋도록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악의 시초다. 거짓사랑은 상대방을 자기 유리한 대로 써먹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참된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면서 상대를 기쁘게,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좋아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은 그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든다는 말이고, 상대방이 싫다는 것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말이다. 좋아하는 것은 상대방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기 마음에 들어 좋았는데,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은 언행을 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던 환경이 나빠지면 싫다고 헤어진다. 상대방을 이용하려다 이용할 것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타락한 사람의 사랑은 깨지기 쉽다. 주고자 하는 마음보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하니까, 서로 상대를 이용하려고 하니까 그렇다. 상대를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다.
 
상대방이 싫은 데 결혼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살면서 자기를 위해 살라고 하니까 싫어서 싸우고 갈라선다. 사랑은 자기를 희생하여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사랑의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한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라는 말이 아니다. ‘나는 당신을 편안하게, 기쁘게, 행복하게 해 주겠습니다.’라는 뜻이다.
 
사랑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니다. 어려운 말이다. 상대를 편하게, 기쁘게,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사랑한다고 말해 놓고 책임 있는 행동을 못하면 사기꾼이 된다.
 
사람들은 사랑, 사랑하다가 얼마 못 가 싸우고 헤어진다. 이 세상은 거짓세상, 허수아비세상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허수아비세상으로 본다. 왜 그렇게 보느냐? 하나님이 목적한 선한 세상이 아니니까 그렇다. 이기주의 욕심의 세상이니까, 하나님이 싫어하는 세상이 이루어졌으니까 그렇다. (정리: 이승주 논설위원ㆍlsj52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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