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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평화통일(平和統一)로
“스스로 희망을 버린다면 그곳은 지옥”
기사입력: 2019/01/05 [08:4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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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희망을 버린다면 그곳은 지옥”
    

단테는 신곡에서 어둠의 숲속에 들어가 무서움에 떨다가 새벽 별빛에 휘감긴 산꼭대기를 보았다. 안내인의 안내로 지옥, 연옥, 천국을 둘러보게 된다. 지옥문 앞에 섰을 때 거대한 문에 적힌 어두침침한 글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로 들어오는 자들은 모든 희망을 영원히 버려라”     

그랬다. 지옥은 유황불이 끓는 곳에서 영원히 죽지 않고 고통을 겪는 곳이라고 하지만 단테는 ‘희망’을 영원히 버린 자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늘 현실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희망이라는 끈만 놓치지 않는다면 결코 지옥이 될 수 없다. 반대로 현재가 물질의 풍요가 넘치고 자유롭다 할지라도 스스로 자기가 희망을 버린다면 그곳은 지옥일 수밖에 없다.     

오늘날 한국의 청소년들 80%이상이 헬 조선을 외친다는 통계가 나왔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2018년 수출액이 6천억 불이 넘어섰다. 세계 6위의 수출대국이 되었다. 하기야 수출을 이끄는 삼성, 현대, 엘지등 대기업들의 높은 수출현상임을 수치를 통해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자체를 부인하거나 내가 돌아오는 몫이 없다고 불평하고 무조건 부자들을 폄하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두가 금수저로 태어나서 물질 풍요 속에 살기를 원하겠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희망이라는 꿈을 꾸며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1960년대 세계 최대 빈국에서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세’ 꿈을 꾸며 달려온 반세기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우리 대한민국 수출 6위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수출이 1948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6%로 급성장 했다. 지난 70년간 3만 194배로 세계 최고의 성장률로 동아시아인들의 코리안 드림으로 솟아 오른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근면 검소로 이루어낸 경이적인 쾌거임을 마음 벅차게 생각해야한다.    

몇 해 전 스페인 가족 대성당을 아내와 여행하던 중 스페인 노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사우스 코리아 넘버원’ 우리 스페인보다 더 잘사는 강국이 되었다고 이제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우리를 치켜세웠다.    

기분이 참 좋았다. 당시 유럽을 여행하는 70% 이상이 한국 사람들이라고 스페인 우리 가이드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젊은이들이 방학 두 달간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마련하여 한 달간을 여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살만한 나라, 살만한 세상이 되었다. 이제는 우리의 소원인 통일로 가야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판문점 평화선언과 더불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작은 잠정적 평화이며 새해에는 평화의 흐름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물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은 핵무기를 만들지도 실험하지도 남들에게 전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도 ‘나는 앞으로 언제든 또 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있으며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쌍방의 결과에 꼭 노력할 것을 말했다. 꼭 믿기는 어렵지만 ‘희망’ 평화통일이라는 큰 민족의 대의(大義) 앞에 숙연히 마음을 모으자.     

독일의 통일 영웅 콜 총리를 두고 욕을 했었다. ‘내 세금 내놔. 그러기에 흡수통일은 안 좋다고 했지? 등신아…….’ 하다가 다시 콜 총리의 선경지명과 통일 독일의 번영을 보고 독일 국민이 감동한다고 전한다.    

우리의 작은 아픔도 또한 작은 손해도 민족의 염원「통일」앞에 우리국민의 착한마음, 서로 사랑하는 「홍익」하는 귀한 정성으로 황금돼지해에 평화 통일의 새 길을 열자.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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