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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 칼럼● 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名言 새기기

원영진 | 기사입력 2023/06/14 [08:07]

원영진 칼럼● 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名言 새기기

원영진 | 입력 : 2023/06/14 [08:07]

1. 독립운동의 아버지 나철 선생의 국망도존(國亡道存)이라

 

비록 나라는 망해도 민족의 도를 펴서 민족의 국혼을 세우기 위하여 대종교(大倧敎) 중광(重光)1909년 천명으로 선포하시고 이신대명(以身代命) 내 생명을 바치오니 뭇 생명을 건지소서 대속(代贖)의 신앙을 본보이셨고 순명삼조 대종교를 위하여, 한얼을 위하여, 천하 동포를 위하여 죽는다는 거룩한 말씀을 남기고 한얼 천궁(天宮)에 오르셨다.

 

2. 성웅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으로 일본군이 조선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으로 조선 병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두 번의 백의종군(白衣從軍)의 처절한 아픔 속에서도 오직 애국의 혼을 불사르며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막아 싸우면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신이 살아 있는 한 감히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져 하면 살고 살고져 하면 죽는 것이다.)

 

마지막 죽음까지도 2323승의 쾌거로 풍전등화의 나라를 건지셨다.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이순신 장군의 충혼이 영원히 신이 되어 우리 바다를 지키신다.

 

3. 애국지사 석능 유근 선생

 

검보다 강한 붓으로 펼치신 독립운동가셨다.

대종교가 조선 백성의 쌀이다민족종교 대종교가 우리 백성의 정신적 양식임을 천명하시며 대종교 신앙으로 민족혼을 세우시고 지방색을 없이 하라. 이것이 조선인의 고질이다, 동아일보 제호를 쓰시고 창간사에 동아일보야 너는 조선 민중의 표현 기관이다. 조선민중의 권리 보호자다. 또한 조선민중의 문화 소개 자이다.’ 라며 창간사에 외치셨다.

 

4. 행촌 이암 선생

 

고려 말 현재 국무총리 격 수문하시중을 역임하셨다.

오호라 슬프도다! 부여가 도가 없어서 훗날 한나라 사람들이 부여에 쳐들어왔다. 고려가 도()를 없애니 후에 몽고가 쳐들어 왔도다.”며 통탄 하시었다.

 

10에 마니산에 올라 그 누가 어두운 동방의 거리를 밝게 비출 것인가! ! 내가 이제 동방 천하의 평안을 구하리라.(求我自今天下安)”고 하셨다.결국 홍건적을 물리치고 나라 사랑에 선봉이 되셨다.

 

5. 김구 선생님

 

1894년 을미사변으로 시해당한 명성왕후의 원수를 갚고저 일본 쓰치다 중위를 살해하고 고종의 특사로 풀려나셨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내가 한없이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는 나도 행복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가 꽃피워지길 바라시며 이것이 바로 단군 성조님의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위대한 철학이다라 말씀하셨다.

 

내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우리나라 독립이다. 다시 묻는다면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순교 순국은 우리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삶과 행복을 누리기 위함이다. 해월 선생은 우리나라의 영웅호걸은 인종지종(人種之種)이다.

 

모두가 만국의 포덕사로 나간 뒤 본국에 남은 자가 상재요 도통한 사람이라 했다. 오늘 스스로 돌아보고 한얼 사람으로 자긍심을 새기자.

<원영진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원영진  © CR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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